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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파트너, 혼자서는 절대 갈 수 없는 길을 함께 가주는 사람


상수는 패싸움에 연류된 한 학생을 쫒아가다 얼굴에 칼을 맞았습니다. 양촌은 이 이야기를 듣게되고 상수에게 달려갑니다. 상수에게 칼을 휘두른 피혐의자 학생은 도망치다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가 나고 다리를 다치게 됩니다. 양촌은 얼굴에 피가흐르는 상수를 보며 걱정합니다.


이 일로 인해 상수와 네명의 학생이 다치게 되고 어쩌다보니 멀쩡한 사람은 양촌뿐이네요. 동료 경찰들은 이런 양촌을 좋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상수에게 칼을 휘두룬 피혐의자 학생은 집안 부모님이 두분 다 아프셔서 본인이 직접 돈을 벌며 집안을 먹여 살리고 있었는데 이번일로 다치게 되면서 일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편 정오는 성매매 사건 cctv속 남자를 쫒다가 차안에서 다른 남자에게 맞는걸 목격하고는 체포합니다. 하지만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조사를 하는데 아까까지 살라달라던 남자는 말을 서로 합의를 하겠다고 말을 바꿉니다. 그렇게 두명의 남자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풀려나게 됩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 사건은 장미가 속해있는 여청수사팀이 성매매 사건의 증거를 찾기위해 함정을 파놓았던 겁니다. 그런데 정오가 이들을 체포하면서 일이 꼬이고 말았던 겁니다.


장미는 정오에게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물어봅니다.


정오 "제 섣부른 행동으로 아마도 지금도 병원에 가지 못하고 있을 힘없는 피해여성의 안전을 위험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홍일지구대와 여청수사팀의 공조가 시작됐습니다.


이한순 할머니의 동반자살로 삼보 주임은 꽤나 큰 충격을 먹었네요. 술에 취한 삼보 주임을 혜리가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그러다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는 삼보 주임의 처지를 알게 됩니다.


상수는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훈장이 생겼다고 좋아합니다.


양촌은 다리가 부러진 피혐의자 학생에게 가는데 사건이 터진 당일날 다른 학생들이 여동생을 가지고 협박을 해서 칼을 가져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여동생이 그동안 돈때문에 안좋은 일을 몇번 했었나 봅니다.


혜리는 삼보 주임 집을 치워주다 잠이 들었고 아침을 같이 먹습니다.


상수는 면회온 정오에게 장난스레 사귀자고 이야기하지만 거절 당합니다.


퇴원 한지 얼마 안된 상수가 바로 현장에 투입시킬 준비를 하고 양촌은 못마땅해 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구대 경찰들도 각자의 업무들로 인해 다들 바쁜상태였습니다. 바로 여기서 양촌을 못마땅하게 보는 경찰들과 양촌의 대립이 발생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상수는 기한솔 지구대장이 양촌에게 왜 상수가 피혐의자를 쫒게 만들었냐고 묻는걸 듣게됩니다. 분명히 양촌은 상수에게 따라가지 말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양촌은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습니다.


양촌과 함께 근무하는 사람들은 다들 다쳤던 과거가 있습니다. 예전에 기한솔 지구대장은 양촌과 함께 근무하다 배에 칼을 맞은 적이 있었고 또 호철형님은 목숨을 잃었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상수까지 다치고 말았습니다.


계속해서 파트너들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자 양촌은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편 정오는 본인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성매매 즉 오피스텔 사건을 이막물고 조사합니다.


상수와 혜리는 근무복이 아닌 사복을 입고 몰래 클럽에 잠복근무 합니다. 경모는 cctv를 확인하며 지휘를 하고 클럽 주변에는 양촌과 삼보주임이 대기 중입니다.


경모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건 니들 안전이다. 경찰의 안전이다. 범인검거보다 니들 경찰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클럽에서 잠복근무하던 상수에게 한 술취한 일반인이 시비를 겁니다. 조사중이던 후드티를 쓴 남자가 밖으로 나가자 상수도 급하게 상황을 종결시키고 밖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술취한 남자가 따라나와 상수를 폭행합니다.


상수는 맞고있는 와중에도 후드티를 쓴 남자를 찾아내고 cctv에 찍히도록 몰아냅니다. 결국 후드티가 소매치기하는 현장을 담아내는데 성공합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양촌과 삼보 주임이 사건현장으로 달려갑니다. 달려오는 양촌을 보고 그제서야 상수는 술 취한 남자를 제압합니다. 그리고 양촌도 도망가는 후드티를 무릎이 다치긴 하지만 결국 잡는데 성공합니다.


양촌 "얘야, 수갑차자."


한편 혜리는 후드티와 거래한 남자를 따라 화장실에 가서 증거를 포착합니다. 위험에 빠질 뻔한 순간 삼보 주임이 와서 남자를 체포합니다.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상수, 양촌, 삼보, 경모는 다같이 목욕탕에 갑니다.


상수 "처음으로 성과생각 시보 짤리든 말든 상관없이 딱 하나만 생각했어요. 이 사건 종결시켜 더는 선량한 피해자들이 안생기게 하겠다."


정오는 오피스텔 사건을 조사중 중요한 단서를 찾아내고 맙니다. 그 단서를 이용해 외국인 여성들이 살고있는 주거지를 찾는데 성공합니다.


양촌은 그동안 파트너들을 다치게 한 것에 대해 기한솔 지구대장에게 사과합니다.


기한솔 "피해자를 챙기는 것도 파트너를 챙기는 것도 니몸이 멀쩡해야 되는거 아니야?"


기한솔은 양촌의 무릎에 난 상처를 보고 구급상자를 주고 양촌은 치료를 하며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7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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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정오가 쏜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여자가 임산부임이 밝혀집니다.


정오의 사수인 강남일 경사가 뒤늦게 와서 사태 파악을 하고 119요청을 합니다.


아이를 방치했던 아이엄마는 상수가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선 아이를 아동보호 전문 기관에 보내기로 합니다. 그 동영상에는 엄마가 쓰러져 있을때 잠깐 아이가 시설에 가 있는 동안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그때 아이의 웃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싶다고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수는 어렸을 때 본인이 방치가 되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엄마의 이런 결정을 더욱 뿌듯해 합니다.


한편 안장미 경감은 불법 성매매 업소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정오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임산부는 의식불명에다 뱃속의 아이마저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까지 오고 맙니다. 이 일로 인해 홍일 지구대 1팀은 난리가 납니다. 심지어는 팔을 쏘려다 빗맞추어 어깨를 쏜 점, 미리 사전경고를 하지 않고 쏜 점으로 인해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정오도 꽤 많이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정오는 상수에게 메뉴얼대로 팔을 쏘려다 어깨를 빗맞춘것이 아니라 그 순간 그냥 반사적으로 아무렇게나 쏜것이라고 솔직히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양촌은 정오와 대화를 합니다.


양촌 "너는 어떨결이 아니라. 경찰의 사명감과 함께 메뉴얼대로 정확히 테이저건을 여자의 팔근육을 겨냥해 쏜거야. 어깨는 빗겨맞은거고 니 잘못은 없는거지."


정오 "거짓말이잖아요. 그건."


양촌 "결과는 거짓말이 아니지. 가끔은 진실보다 사실이 더 중요해"


정오 "전 아무래도 좋은 경찰이 될 자격이..."


양촌 "좋은 경찰이 뭔데? 난 솔직히 아직도 좋은 경찰이 뭔지 모르겠다. 다만 심오하게도 좋은경찰이 될 자격에 대한 생각을, 질문을 하는 니가 이 지구대에서 좀 더 크길 바래."


정오와 상수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게 되고 아이엄마와 뱃속의 아기가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경찰 동료들도 정오를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정오를 보는 명호의 눈빛이 심상치 않고 상수는 못마땅해 합니다.


그렇게 드디어 남일과 정오의 감찰날이 다가오고 남일은 자신에게는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며 여자인 너와 틀리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감찰실로 들어가고 정오는 감찰을 받는 중 양촌과의 대화를 생각합니다. 결국 양촌의 말대로 감찰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양촌은 결국 장미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련을 보입니다.


정오는 이번일을 계기로 사격연습을 열심히 하게 되고 상수도 옆에서 같이 연습을 합니다.


혜리는 삼보 주임에게 주차 연습 하는법을 배우다가 결국 짜증을 냅니다. 혜리는 여전히 늙은 사수가 싫고 안전한 근무보다는 살인사건 같이 큰 사건을 맡아 하고 싶어 합니다.


삼보 주임은 쉼터에 가서 본인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한순 할머니가 치매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지난번 일을 이해하게 됩니다.


홍일 지구대에서 또다른 사건이 접수가 됩니다. 학교에서 한 학생이 옥상에 올라가 자살시도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양촌과 상수가 맡게 됩니다.


다른 경찰들도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는 문자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합니다. 하지만 그 주변 일대에 주민들은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전화도 꺼져있어서 답답해 합니다.


그러다 문득 기한솔 대장은 그 주변에 이한순 할머니가 살고 있다는걸 생각하고 삼보 주임도 쉼터에서 이한순 할머니가 청소제를 가져갔다는것과 20년전 락스를 먹게 된 일을 떠올립니다.


다급히 이한순 할머니가 사는 곳을 가게 되는데..


이미 사건이 벌어지고 난 이후입니다. 딸이 죽기 직전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었네요. 이한순 할머니를 알고 지내던 삼보 주임과 한솔 대장은 꽤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상수와 양촌은 멋진 콤비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학생의 자살을 막는데 성공합니다. 양촌은 상수에게 니가 사람을 살렸다는 말을 해주고 상수는 뿌듯해합니다.


그리고 지구대에 가서 무용담을 들려줍니다. 학생의 자살 이유는 극심한 공황장애였고 그런걸로 자살 시도를 하냐는 말에 상수와 정오는 발끈합니다. 참고로 정오의 엄마가 공황장애에 걸려 있습니다. 정오는 그런 상수를 은근히 고마워 하게 됩니다.


정오는 경찰일이 무서우면 일을 그만두라고 말한 엄마와 싸웠었는데 마침 이 일을 계기로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합니다.


정오 엄마 "어떤 엄마가 딸이 일을 하면서 무섭다고 하는데 그일을 돈 때문에 계속 하라 그러니? 힘들면 참으라고나 하지, 무서운 일을 어떻게 하라고 그래."


이후 정오는 순찰차 안에서 남일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아이엄마가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듣습니다. 잘못하면 사람을 헤칠 뻔 한걸 막아준것과 원래 이번 아기를 지울까도 고민했었는데 이번일로 애정이 생겨 그냥 키우기로 맘을 먹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남일은 지난 감찰 당일날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정오 "저도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에요. 내 인생은 물론 공황장애를 앓는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하는."


정오는 우연히 성매매 사건 cctv에 찍힌 남자를 보게 되고 따라가는데 차안에서 다른 남자에게 맞고 있는걸 목격하고 호루라기를 붑니다.


상수와 양촌은 패싸움을 한 학생들을 조사하던 중에 한 학생이 도망을 가게됩니다. 상수는 가지말라는 양촌의 말을 무시하고 학생의 뒤를 쫒습니다.


그러다 그 학생이 휘두른 칼에 얼굴을 맞게 되고 6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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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그대 어깨위에 내리는 눈



양촌은 한밤중 자신의 집에 찾아와 멱살까지 잡은 상수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이야기 해줍니다. 국회의원들을 메뉴얼대로 잡아온것은 괜찮았으나 이후 양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이 잘못이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상수는 사람을 구하느라 사건현장을 망가뜨려놓은것이 왜 잘못한건지에 대한 이유는 못들어서 아직 찝찝해 합니다.


양촌과 아버지의 대화에서 아버지가 어릴때 가정폭력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는 와중에 상수가 양촌의 집안으로 들어와 하룻밤 재워달라고 말합니다.


한편 홍일 지구대에서 혜리는 늙은 사수와 만난것도 마음에 안들고 작은 사건들만 처리하는 것도 마음에 안들어 하는데 그와중에 동기인 정오가 이번에 대형사건을 맡자 시기하며 불만을 표출합니다. 나름대로 맘고생 한 정오도 받아칩니다.


정오 "사람이 죽었어. 그것도 그냥 죽은 게 아니라 온몸에 칼을 맞고 집안 여기저기 피바다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서 넌 그게 보고싶냐? 내가 그거 본게 그렇게 부러워?"


"너는 그런 끔찍한 사건이 기껏 성과로만, 점수로만 보여?"


이 이야기를 듣는 혜리는 어떠한 생각에 잠깁니다.


상수는 양촌에게 오늘 현장에서 본인이 사람을 살리려다 현장을 망친것이 잘못된거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양촌은 본인이 과학수사팀에게 혼나도 될 만 했다며 그 이유를 상수에게 말해줍니다.


우선 2인 1조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 상수가 양촌에게 사람의 인기척을 느끼고도 말을 해주지 않은것이 그 이유입니다. 만약 서로 공유가 되었다면 상수는 사람을 살리고 양촌은 증거를 챙겼을 텐데 말입니다.


양촌 "멍청한 부사수는 없다. 언제나 일을 제대로 못가르친 사수만 있을 뿐이다."


이런 대화를 하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둘입니다.


그렇게 아침이 되고 상수, 양촌, 양촌의 아버지는 밥을 먹는데 양촌은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한 아버지를 아직도 용서하지 못한 듯 보입니다. 그런 아버지도 본인의 잘못을 알고 있어 양촌이 뭐라고 해도 묵묵히 듣기만 합니다.


출근 후, 양촌은 상수와 이야기 하다 상수의 아버지가 경찰에게 뺑소니 당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양촌은 자신의 첫 사수였던 삼보 경위가 나이를 먹고도 가장 사건 많은 홍일 지구대에 있다는 사실이 걱정이 돼 못마땅해 합니다. 그런 삼보 경위는 정년을 앞두고 신경이 많이 날카롭습니다.


기한솔 지구대장은 동료 경찰들에게 테이저건에 관한 설명을 합니다.


테이저건은 팔, 다리 근육에 쏴야하며 큰 사고를 내지 않으려면 사격 연습을 열심히 해야 하고 또한 임산부나 14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사용불가라고 설명합니다.


홍일 지구대에 한 할머니가 들어오고 기한솔 대장이 반겨줍니다. 뒤이어 온 삼보 경위도 이 할머니를 보고 반가워 하는데 할머니는 한솔 대장은 기억하지만 삼보 경위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알고보니 20년전 의붓아버지가 의붓딸을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그장면을 목격하고 딸과 함께 락스를 먹었는데 이때 이 엄마가 바로 삼보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할머니 였습니다.


상수와 양촌은 PC방에서 아이엄마가 쓰러졌고 아이가 방치되었다는 무전을 받아 사건현장으로 향합니다.


PC방에서 상수는 혼자 남겨진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는 기초생활 수급자에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아이는 아토피가 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게임 캐릭터를 키우며 현실에서의 아이는 방치한 채로 현실도피를 하고 있었습니다.


혜리와 삼보주임은 택시에서 내리지도 않고 택시비를 내지도 않으며 건들면 오히려 신경질을 내는 시민을 만나게 되고 혜리는 강제로 끓어 내리려 합니다. 그 사람이 지적 장애에다 오줌을 싸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걸 알아챈 삼보주임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혜리는 늙은 삼보 주임이 사수라는것이 싫은가 봅니다.


그런 혜리는 정오와 사과하고 싶어하지만 이래저래 일이 많았던 정오는 까칠하게 대합니다.


혜리 "놀랐겠다. 살인사건본거. 나도 피투성이 된 사람 본 적 있거든. 그래서 그 충격이 어떤건지 알아. 우리 아빠 장애인. 손이 짤렸어. 그걸 내가 봤지."


혜리가 덤덤하게 말을 하고 나갑니다.


그때 들어온 명호에게 정오는 경찰일이 무섭다고 솔직히 말합니다. 우연히 이 이야기를 듣게 된 기한솔 대장이 들어와 정오에게 조언해 줍니다.


한솔 "괜찮아, 무서워도 돼. 다만 시민은 무서우면 피하고 우리 경찰은 무서워도 사건을 들여다 보지. 넌 선택만 하면 돼."


정오 "아직은 들여다 보고 싶네요."


상수의 과거가 나옵니다.


엄마가 누워있다 친구 돈을 뺏은 형이 들어오자 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형은 엄마가 상수와 본인을 방치했고 그렇기에 배고파서 살기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화를 냅니다.


이런 과거 때문인지 아이가 더 신경이 쓰이는 상수입니다.


한편 양촌은 아직까지 장미와 이혼을 못하겠다고 하는 중입니다.


장미 "난 너없이도 다 할 줄 알더라. 아이 낳을때, 아이 아플때, 우리 엄마 아버지 내 아이들 키우다 골병 들고 쓰러져 병수발 할때, 그리고 두분 장례식까지 너 없이 나혼자 다 할 수 있더라고."


"물론 그럴때, 니가 내 옆에 있었다면 좋았겠지."


"근데 넌 단 한 순간도 내 옆에 없었어. 개x끼야."


장미의 진심을 듣고 양촌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오열합니다.


PC방에서 쓰려졌던 아이엄마는 치료 끝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아이는 고아원이 아닌 자신이 직접 키우겠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상수는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홍일 지구대에서 또다른 강력사건이 신고 접수됩니다. 한 외국인 여성이 피투성이가 된 채 도망을 쳤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외국인 여성은 피가 나도록 맞고도 불법성매매가 걸릴까봐 신고도 못한 채 사라진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정오는 여러단서를 가지고 자신만의 추리를 통해 수상하다고 생각되는 집 앞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장미를 만납니다. 그리고 그 집안에는 여러명의 외국인 여성들이 있었습니다.


혜리와 삼보 주임은 주취자들 간의 다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젊은 주취자를 힘겹게 돌려보내며 사건은 해결되고 뒤늦게 정오가 지원을 오게 됩니다. 혜리와 삼보주임은 다른 사건을 맡고 떠납니다.


그렇게 정오 혼자 남겨진 와중에 술 먹고 난동을 부린 남자의 아내가 찾아오고 뒤이어 떠난 줄 알았던 젊은 주취자가 다시 나타납니다. 그렇게 다시 시비가 붙게 되고 정오는 이들을 말리다가 벽쪽으로 넘어지게 됩니다. 그때 난동을 부린 주취자가 젊은 주취자에게 맞자 뒤쪽에서 아내가 병을 들어 내리치려는 모습을 정오가 보게 됩니다. 


그리고 다급하게 테이저건을 쏘고 마는데 넘어지며 병에 머리를 부딪칩니다.


설상가상 하필이면...... 임산부였습니다.


이렇게 라이브 5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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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반드시 물어야 할 것, 반드시 따져야 할 것.



양촌의 욕을 하다 걸린 상수 덕분에 시보들과 양촌 사이에서 긴장감이 흐릅니다.


정오와 혜리는 양촌에게 본인들이 사건현장에서 잘못했던 점을 이야기하는데 상수는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양촌은 그런 상수 대신 정오보고 대신 이야기하라고 하고 상수는 그제서야 본인이 초기대응 메뉴얼을 까먹고 잘못을 했다는걸 깨닫습니다.


혜리는 지구대장에게 양촌이 상수를 때린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기한솔 대장은 조직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며 계속 삐딱하게 구는 양촌과 이야기 합니다.


기한솔 "너는 서장, 청장이 니 조직이야? 나는 지구대 얘들이, 경찰 사명감 하나로 누구보다 제대로 장착된 니가 내 조직이야. 이 새끼야."


이 후 양촌은 커피를 타주려던 정오에게 다방레지냐며 뭐라고 합니다.


한편 홍일 지구대 팀장인 경모는 양촌과 이혼을 준비하는 장미를 사랑했었고 아직까지도 미련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정오와 혜리가 상수네 윗집으로 이사를 옵니다.


상수는 양촌 앞에서 자기잘못을 말한 정오를 계속 모른채 합니다. 정오도 참다참다 상수에게 화를 내지만 상수가 화난 이유는 정오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상수 "니가 초기대응 메뉴얼 똑똑하게 읊은게 대체 뭐가 문제야. 내가 진짜 화난 이윤 딱 하나, 내가 진짜 경찰자격이 없는 멍청한 놈이라는 거야."


식사시간 때, 양촌은 또다시 커피를 타오는 정오에게 알랑거리냐며 경찰일이나 똑바로 하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정오는 그런 양촌에게 반박합니다. 알랑거린게 아니라 경찰학교에서 수갑 차는법을 배운게 도움이 되어 고마워서 커피서빙을 했다고 말합니다.


양촌은 그런 정오에게 그렇게 수갑 차는법을 잘 배웠냐며 몸에 손을 갖다 대자마자


바로 제압 당해 버립니다.


정오 "경찰한테 손을 댄 범인은 그 어떤 이유도 용납하지 않고 가차없이 제압해야 합니다."


이후 홍일 지구대 경찰들은 음주측정을 하러나갔는데 측정을 하지 않고 도주하는 차량이 발생하여 몇몇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그 차를 잡으러 이동 합니다.


포위를 당했음에도 계속 도주를 시도하려 하자 양촌이 삼단봉을 들고 차 위로 올라타 창문을 박살내자 그제서야 차에서 내립니다.


그러는동안 음주측정을 계속 하고 있던 상수는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심지어는 맞기까지 합니다. 지난번처럼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은 상수는 메뉴얼대로 체포를 하고 맙니다.


한편 시보중 가장 선배들의 기대를 많이 받고 있는 정오는 사건현장에서 살해당한 여성의 시체를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집니다.


홍일 지구대는 다시 한번 난리가 났네요. 상수가 음주 측정 불응자로 잡아온 사람들이 하필이면 국회의원들이었습니다.


국회의원은 기한솔 대장에게 손찌검하며 국민들이 뽑은 자신을 무시하는건 국민들을 무시하는거라며 비아냥 거립니다. 결국 참지 못하고 기한솔과 경모는 그들에게 무력을 행사합니다.


기한솔 " 국민이 의원님들 이런시는줄 알면 애저녁에 안뽑았을 겁니다. 그러니까 국민, 국민 하지 마세요."


상수는 본인이 잡아온 국회의원들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것에 대해 사과합니다. 양촌은 그런 상수에게 사리분별 못한다고 또 한소리 합니다.


상수는 메뉴얼대로 안해도 욕먹고 메뉴얼대로 해도 욕을 먹어 혼자 화를 냅니다.


함께 지구대에 있던 혜리는 살인사건 현장에 갖다온 정오를 부러워합니다.


한편 국회의원들은 경찰서에서 빠져나오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함께 밥을 먹으며 이번 일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국회의원들이 나갈때 cctv도 들고 갔을 만큼 용의주도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들 망연자실 하고 있는데 그때 기한솔 대장이 몸속에 놓고 몰래 국회의원들을 촬영한 영상을 틀어주자 분위기 반전이 되어 다들 기뻐합니다.


명호와 종민은 서서히 화해하는 분위기네요. 종민은 아기 초음파 소리를 명호에게 들려줍니다.


이번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경찰들은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의논하던 중 이상함을 느낀 정오의 발견으로 인해 범인을 잡는 계기가 됩니다. 또다시 활약을 하는 정오 입니다.


'이런 사건이 어쩌다 있겠죠'라고 묻는 정오의 말에 명호는 대답을 못합니다.


양촌은 장미와 이야기하려 집에 갔다 딸에게 어색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섭섭해 합니다.


상수는 양촌과 신고를 받고 사건현장에 갑니다. 양촌이 집안을 둘러보는 동안 상수는 다른곳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그곳에서 사람을 구해냅니다. 사람은 구하는 과정에서 현장을 망쳐놓게 되는데


이 일로 인해 양촌이 과학수사팀한테 혼이 납니다. 그리고 상수는 또 다시 양촌에게 사과를 하고 좋은 경찰이 되는법을 알려달라 하지만 양촌은 그건 좋은 경찰한테 가서 배우라며 그냥 가버립니다.


결국 폭발한 상수는 양촌의 집에 가서 대체 자신이 어떻게 해야하냐며 멱살을 잡고 이번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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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장미는 드디어 양촌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꺼냈네요. 양촌 입장에서는 자기 사수가 죽고 경찰 내에서는 음주경찰, 호철 선배를 죽게한 장본인이란 안좋은 소문이 돌고있는 와중에 이런 소리를 듣게 되어 화를 냅니다.


그래도 장미는 이혼하려는 의지가 확고합니다.


한편 홍일지구대 경찰들은 성폭행 사건이 터져 바쁘게 사건현장으로 향합니다.


그곳에는 자기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남자와 입에서 피를 흘리는 속옷차림의 여성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여자의 혀가 잘렸고 그래서 입가에 피가 묻어있습니다.


양촌은 미제사건 범인을 잡는데 도움을 준 동료 주영에게 본인이 호철선배가 죽기전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증거로 차량 메모리 카드를 줍니다.(호철선배가 양촌이 마시려던 술을 빼앗고 커피를 준 것이 찍혀있습니다.)


하지만 주영의 배신으로 누명을 벗겨내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만 더 입게 됩니다.


양촌은 주영과 거래를 합니다. 본인이 강력계에서 지구대로 떠나고 계급도 경감에서 경위로 강등할테니 대신 메모리 카드를 죽은 호철형님의 부인에게 보여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이 호철형님을 죽인 장본인이 아니라는걸 호철형님의 부인이 알 수 있게 말입니다.


그렇게 밖으로 나와 운전을 하다 아차 싶어 멈추지만 주변에 있던 경찰에게 걸려 면허정지까지 당하게 됩니다.


홍일 지구대에서는 낮에 있던 성폭행 사건현장들의 기록들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정오가 뛰어난 관찰력을 보이며 시보중 에이스로 급부상하며 예쁨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은 회사 여자 선배가 남자 후배를 모텔에서 겁탈하려다 발생했으며 남자는 여자를 성폭행으로 여자는 남자를 상해죄로 소송한 상태입니다. 상수와 혜리는 남자가 자기방어를 했기 때문에 상해죄가 성립 안된다고 하였으나 정오가 반박합니다.


남자가 충분히 여자 선배를 막을 수 있었으며 빠져나갈 장소도 있었고 또한 모텔출입을 남자가 자발적으로 한 점을 보아 안정적으로 자기방어를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상해를 가했기에 상해죄가 성립된다고 대답합니다. 이로써 확실하게 정오는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이후 명호는 종민과 마주치게 되는데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종민은 동료를 감찰에 보낸 명호를 탐탁지 않아합니다.


그리고 홍일 지구대장 기한솔은 다른 동료 경찰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양촌을 데려오기로 결심합니다. 그와중에 양촌은 장미의 단호함에 결국 집에서 나오네요.


양촌이 바쁜 경찰일로 인해 가정에 소홀해져서인지 자식들도 살갑지가 않습니다.


누나 남동생


"난 엄마, 아빠 이혼 별론데."

"너 아빠처럼 되고 싶어?"

"아니."

"누나가 아빠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니?"

"절대 싫지."

"근데 왜 엄만 아빠랑 살래. 말 돼?"

"안 돼."


그동안 정오와 혜리는 상수네 윗집으로 이사를 오기 위해 집보러 왔습니다.


이때 정오 엄마가 따라왔는데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사 일을 하고있습니다.


상수는 강력계에서 전설적인 인물이 이번에 홍일 지구대로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뻐합니다.


그 인물이 경찰학교 때의 본인들을 괴롭혔던 오양촌이라는걸 듣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정오는 고민 끝에 엄마와 이혼한 아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기로 마음 먹습니다. 아빠는 그런 정오에게 무책임하다고 말합니다.


"내가 안 갚는 이윤 엄마한테 자식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에요.

엄마가 아버지한테 돈을 안갚은 이윤 무책임한게 아니라 어린 나를 혼자 책임지기 위해서였구요."


"아버진 어떤 책임을 지셨죠?"


그러고선 엄마에게 전화해서 소원이더 카페 계약하라고 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홍일지구대의 첫출근한 양촌은 우연히 물 마시러 갔다가 상수가 뒷담화하는걸 듣게 됩니다.


하지만 뭐라하지 않고 조용히 나갑니다.


이후 양촌은 시보들을 데리고 현장에 나가게 되는데 차 안에서 상수에게 자신을 오양촌씨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양촌을 따라 현장에 나간 시보들이 각 상황에 대처를 잘 하지못했고 특히 취객을 잘 상대하진 못한 상수는 서에 돌아가 양촌에게 깨집니다.


하지만 상수는 무엇을 잘 못했는지 모르는채 오히려 양촌을 싫어하는 마음만 더 커져갑니다.


옥상에서 양촌의 욕을 하는데 양촌이 다가옵니다. 지난번처럼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가지 않으면서 3화가 끝이 납니다.



라이브

tvN 토,일 드라마 밤 9시 방송



2화

아무짓도 하지마라!



드디어 시위현장에 나가게 된 경찰학교 교육생들이 나옵니다.


아침이고 밤이고 할 것없이 시민들과 대치하며 계란도 맞고 나무각목도 맞으며 힘겹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상수와 정오가 힘들게 사투를 벌이는 동안 홍일지구대에서도 골치아픈 일이 생기게 됩니다. 동규라는 동료경찰이 있는데 평소 면허정지로 본인을 괴롭히던 국회의원이 술에 취할때 아무도 모르게 버리고 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몇몇 선배 경찰들이 알게 되었고 모르체 하자는 의견과 감찰을 보내자는 의견이 그들 사이에서도 갈립니다.


이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동규와 동기인 최명호가 고민을 하다 결국 동규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본인 발로 감찰을 받으러 가라고 말합니다.


그동안 강력계로 복귀한 오양촌은 선배 경찰인 호철과 함께 미제사건 범인을 잡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호철 선배의 소원이 퇴직하기 전 미제사건의 범인을 본인 손으로 잡는거 였습니다.


양촌이 일을 하는 사이 양촌의 부인이자 마찬가지로 경찰인 장미는 부모님들이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이런 엄마 속도 모르고 아들은 라면 끓여달라며 다가오지만 장미는 단호하게 너가 끓여먹으라고 말합니다.


아들 "나 중2야."

장미 "난 갱년기야."


장미는 부모님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에 찾아가고 그곳에서 양촌의 아버지를 만납니다. 그리고 조만간 양촌과 이혼을 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동안 혼자 맘고생을 한 모양입니다.


양촌은 호철선배와 함께 미제사건의 범인을 체포해내는데 성공하고 엄청 기뻐합니다.


그렇게 기분좋게 사건을 마무리하고 돌아가는 길에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양촌은 두말할 거 없이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게 되고 호철 선배는 양촌이 나오지 않자 걱정을 합니다. 결국 양촌은 물에 빠진 시민을 밖으로 건져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에 구급대원들이 오고 양촌은 뒤늦게 호철 선배가 안보인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구급대원들이 호철 선배를 물 밖으로 꺼내는 모습을 지켜 보게 됩니다.


결국 호철 선배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하필이면 그때 입원해 있던 장미의 부모님들도 돌아가시고 맙니다.


정오와 상수는 이번에 학생 시위대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대치 상황이 오래가자 나중에는 진압에 들어가고 서로가 다쳐가는 상황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고 가슴이 아프지만 그들은 경찰이기 때문에 마음을 억눌러가며 참고 계속해서 학생들을 진압합니다.


양촌은 왔다갔다 하며 장례식을 치루게 되는데 그와중에 어이없는 뉴스와 기사를 보게 됩니다.


바로 호철 선배가 죽은이유가 음주 경찰을 구하려다 사망을 했다는 내용의 기사였고 화가난 양촌은 경찰 서장을 때립니다. 심지어 미제사건 범인을 잡은 기사는 올라오지도 않았습니다.


한편 상수와 정오는 드디어 8개월만에 자유를 얻게되고 드디어 내일 모레면 자대로 가게되었습니다. 이제 진짜 경찰이 된 그들은 기뻐하고 서로 축하해줍니다.

그들만의 경찰학교에서의 마지막 파티가 열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설레는 맘으로 꿈에 그리던 홍일 지구대에 입성하게 됩니다.


상수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한 나이 든 경찰이 키가 몇이냐고 물어봅니다. 그러고선 큰 키에 컴플렉스를 갖지 말라고 합니다.


"경찰은 인마 컴플렉스 같은거 없어."


이후 이들은 최명호 경장에게 간단한 설명을 듣게됩니다.


밤이되자 그들은 홍일지구대에서 첫 근무를 나가게 됩니다. 그들이 한 첫 근무는 바로 술 취한 사람들을 경찰서로 데려가고 그들이 토한 것들을 치우며 뒤치닥거리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장미는 양촌에게 이혼하자고 말합니다.


어느새 상수와 정오, 혜리가 이곳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나 보네요. 다같이 밥먹는 자리에 기한솔 지구대장이 소감을 물어보네요. 염상수는 강력사건과 같은 큰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고 말하고 분위기는 싸해집니다. 뒤이어 그들에게 강력계 사건이 떨어집니다.


사건없다, 조용하다라는 소리를 하는 순간 강력사건이 떨어지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을 하며 2화가 끝이 납니다.




라이브

tvN 토, 일 드라마 밤 9시 방송



1화

포기한 적 없어, 응원은 바라지도 않아, 비웃지만 마.




식당에서 설거지 중인 한정오의 모습이 나옵니다. 밤늦게 일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술에 취해 길에서 자는 취객을 보고 경찰에 신고도 합니다.


일이 끝난 후, 집에 와서 밥을 하기 위해 쌀을 씻다가 쏟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자는 엄마의 방에 들어가 tv도 끄고 커튼도 쳐주다가 엄마의 팔을 밟고서는 한 대 맞는 모습을 보이며 털털한 성격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정오보험 판매원 일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고 엄마를 챙겨주는 동시에 취업 준비까지 하는 소녀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면접 박람회에 온 한정오에게 어젯밤부터 계속해서 불길한 징조들이 보입니다.


아침에는 셔츠를 다리다가 잠깐 나간 사이 다리미가 셔츠 위로 넘어지기까지 했으며 박람회에 와서는 면접준비를 하는 중에 다른 참가자와 부딪치며 참가자가 들고 있던 커피가 옷에 쏟아지기도 합니다. 결국, 참가자와 옷을 바꿔 입어가며 면접을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면접관들의 여성차별과 학벌 차별로 인해 결국 참다 참다 자리를 박차고 나오고 맙니다. 그렇게 정오의 이번 면접도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 같이 면접을 봤던 남자 선배는 두 군데의 회사에서 호출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한 명의 주인공인 상수는 바쁘게 생수 회사에 다니고 있는 정규직을 꿈꾸는 인턴입니다. 코피까지 흘려가며 힘들게 살지만 그래도 웃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오는 사우나에서 엄마와 통화를 하게 되고 엄마는 이혼한 아빠에게서 돈을 받아 카페를 차리고 싶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물론 정오는 당연히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이때 정오 엄마는 이번에도 정오가 면접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정오는 서운해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도 하면 된다. 나는 절대 안 못났다. 다만 나는 기회가 없었다.'


한편, 상수는 엄마와 형에게도 자신의 회사 주식을 사게 합니다.


다리 다친 엄마를 마중 갔다가 엄마와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분의 구청에 다니는 공무원에 차까지 있는 아들과 비교를 당하게 됩니다. 심지어 엄마의 동료 직원마저도 정직원으로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상수도 이제 곧 정직원이 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엄마를 달랩니다.


그러나..... 


그 회사는 다단계 회사였으며 부도가 나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의 돈도 직장도 잃게 돼버린 염상수입니다.

심지어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자친구와 헤어진 형마저도 워킹 홀리데이로 떠나버립니다.


그러다 우연히 상수와 정오는 경찰공무원을 뽑는 모집공고를 보게 됩니다.


그렇게 이 둘은 경찰이 되기로 마음을 먹게 되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집을 나와 고시원에 들어가며 서로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상수와 정오는 노력의 대가로 결국 경찰 시험에 합격 하게 되고 중앙 경찰 학교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무도 교수가 새로 오게 되었는데 바로 경찰 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오양촌'입다. 그는 교육생들에게 한 명 이상은 반드시 쫓아낸다라고 선포까지 합니다.


이어지는 그의 벌점테러가 시작되고 교육생들은 그에게 조금씩 불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그와 교육생들의 경찰학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레펠훈련, 호신술, 사격, 방어훈련 등을 거치며 진정한 경찰이 되기 위한 힘든 교육들을 받으며 시간이 흘러갑니다.


결국 오양촌의 빡센 교육을 견디지 못한 두 명의 자퇴생이 발생하고 말지만 하필 이날이 오양촌이 경찰학교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불합리적이고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어 떠난다는 자퇴생의 말을 듣고 오양촌은 잘 그만뒀다고 이야기합니다.


'근데 네가 경찰되면 있어야할 현장은 더 불합리하고 더 부당하거든.'

'근데 여기말고 다른 사회는 합리적이라디.'


한편 경찰학교 교육생들은 드디어 무시무시하다는 시위현장에 나가게 됩니다.

요일이 사라졌다



2018년 2월 22일 개봉





먼저 이 영화의 주인공인 카렌 셋맨을 역할을 맡은 배우 누미 라파스는 이 영화에서 1인 7역을 연기 했습니다.


왜 그녀가 1인 7역을 맡았는지 밑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급격하게 인구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생긴 문제점들이 나오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폭발적인 인구증가로 인해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농업 환경에까지 문제가 생기고 맙니다.

  

결국, 이 문제는 식량부족까지 이어지게 되고 유럽연합은 유전자 변형 농작물을 만들어내며 식량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변형된 농작물을 먹기 시작했고 이는 또 다른 문제점을 낳았는데 그것이 바로 다생아 출산입니다.



이때 정치운동가이자 생물학자인 니콜렛 케이맨이란 사람이 '1가구 1자녀'라는 '아동 제한법'을 만들어냅니다.


이 정책은 말 그대로 1가구당 키울  있는 자녀는 단 한 명이고 불법으로 그 이상을 낳게 된다면 그 아이들은 기계에 들어가 냉동 수면기에 들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이 영화의 시작이 되는 기본배경입니다.



테렌스 셋맨의 딸은 7명의 쌍둥이 딸을 낳고 죽게 됩니다.


결국 이 7명의 자녀들은 테렌스 셋맨이 몰래 키우게 되고 그는 각 한 명 한 명에게 이름을 만들어 줍니다. 그 이름이 바로 먼데이, 튜즈데이, 웬즈데이, 써스데이, 프라이데이, 새터데이, 선데이입니다.


이게 바로 위에 주인공인 누미 라파스 배우가 1인 7역을 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는 그녀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훈련을 시키고 몇 가지 규칙을 만들어 줍니다.


그녀들은 7명 모두가 공동체가 되어 카렌 셋맨이라는 한 여자로 살아야 하며 자신의 이름에 맞는 요일에만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그녀들은 서로가 밖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유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날은 써스데이가 본인이 나갈 요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몰래 나갔다 오다 손가락 하나가 잘린 상태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 7명 모두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므로 오차가 있어서는 안 되었고 테렌스 셋맨은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 수 없이 남은 6명의 손가락을 잘라냅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 그들은 성인이 되었고 밖에서는 한 명의 여자인 카렌 셋맨으로 안에서는 7명의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여자들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월요일이 되었고 이 날은 카렌 셋맨의 중요한 승진 발표가 있는 날입니다. 그녀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제리와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되고 그는 마치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듯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날 밤 먼데이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만약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나머지 6명도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화요일이 되었고 튜즈데이가 카렌 셋맨이 될 차례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먼데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도 알아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튜즈데이는 정부의 비밀조직에 끌려가게 되었고 이후 그녀들이 사는 곳에도 쳐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들과 정부 비밀조직 간에 싸움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우선 신선했던 소재가 좋았습니다.


배우의 1인 7역 연기도 보기 좋았으며 혼자서 전부 연기를 하며 촬영을 했을 텐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연출도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예측 가능한 반전이었기에 살짝은 아쉽지만, 이 영화의 줄거리나 결말로 볼 때 이런 식의 진행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과연 그녀들의 운명은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이상 월요일이 사라졌다.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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