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에서 3월 30일로 개봉 연기된 모비우스를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소개한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정보지만 모비우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아닌 베놈과 같은 소니 영화이다. 하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계속해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모비우스로 캐스팅 된 배우는 DC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로 활약한(영화는 폭망했지만) 자레드 레토이다.

 

생화학자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고 있었고 흡혈 박쥐를 연구하던 중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 강력한 힘을 손에 넣었지만 흡혈을 하지 않고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뱀파이어가 된다는 설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뱀파이어 사냥꾼인 블레이드가 제작 확정 되었는데(기간은 미정) 추후 모비우스와 연결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비우스와 같은 질병을 앓고 있으며 친구이자 빌런으로 보이는 록시아스 크라운 역으로 맷 스미스가 캐스팅 되었다.

 

맷 스미스는 닥터후에서 11대 닥터로 활약하며 많이 알려진 배우이다.

 

예고편에서 모비우스가 거리를 지나가는데 벽에 스파이더맨 그림이 그려져있다.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메인빌런으로 나왔던 벌쳐 모습도 보인다. 영화 속 복장으로 볼때 홈커밍 속 죄수복과 같은 복장으로 보이며 정확히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과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매우 궁금하다.

 

뱀파이어 영화답게 장르는 호러 액션이 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코로나로 인해 계속해서 연기된 영화 중 하나인데 올해 1월에는 정말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또 미뤄졌던 영화이다. 이제 제발 더이상 개봉 연기는 그만됐으면...

3월 30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마블 드라마 문나이트에 대해 소개한다.

 

올해 미즈마블, 쉬헐크와 함께 드라마 3개가 공식 발표 되었으며 문나이트가 가장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총 6부작 드라마이다.

 

문나이트 역으로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확정되었으며 케빈 파이기, 모하메드 디아브와 함께 제작에도 함께 참여했다.

 

대중적인 영화로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메인 빌런 아포칼립스 역을 맡았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는 포 대머론을 연기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 듄에서는 레토 아트레이데스 공작을 연기했다.

 

주인공 문나이트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가지고 있는 다중인격이다.

 

현재 공개된 인격으로는 실제 인격인 마크 스팩터, 두번째 인격인 기프트샵 직원 스티븐 그랜트, 세번째 인격인 문나이트, 네번째 인격으로는 미스터 나이트가 있다. 원작에서는 택시 운전사인 제이크 로클리라는 인격도 존재하지만 이 드라마에서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달의 신 콘슈의 힘을 받고난 이후 마크 스팩터는 문나이트가 되었다.

 

메인 빌런 아서 해로우 역으로 배우 에단 호크가 캐스팅 되었으며 주인공 오스카 아이작에 권유가 있었다고 한다.

 

아서 해로우는 실존 인물인 데이비드 코레시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코레시는 다윗교라는 사이비 종교집단 교주이다. 예고편 속에서도 아서 해로우는 사이비 교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니발 라이징에서 한니발을 연기했던 가스파르 울리엘이 미드나이트 맨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모든 연기를 다 마쳤지만 올해 22년 1월 19일 스키 사고로 인해 안타깝게 사망했다. 문나이트는 그에 유작이 되었다.

앤트맨과 와스프

2018.07.04 개봉

<등장인물>

스콧 랭(앤트맨), 호프 밴 다인(와스프), 행크 핌(전 앤트맨), 재닛 밴 다인(전 와스프), 고스트




<줄거리>

1

시빌 워 이후 스콧 랭은 FBI의 감시 아래 집에만 있어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꾼 스콧은 행크 핌에 전화를 걸어 내용을 말해주고 얼마 가지 않아 기절합니다. 눈을 뜬 스콧의 앞에 호프와 행크가 등장합니다. 호프는 스콧과 이야기를 통해 그가 꾸었던 꿈이 자신과 오래전 사라진 엄마의 과거라는 걸 알게 됩니다.


2

행크와 호프는 양자영역에서 스콧이 살아 돌아온 것을 보고 재닛도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습니다. 그들은 스콧을 데리고 연구에 필요한 부품을 거래하러 가지만 문제가 생기면서 일이 틀어집니다. 소니 일행과 싸우던 중 설상가상 고스트까지 나타나 공격을 받고 결국 축소한 연구소를 고스트에게 빼앗깁니다.


3

행크는 사이가 좋지 않은 빌 포스터를 찾아가 연구소를 되찾을 만한 방법을 듣게 됩니다. 이후 연구소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고스트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지만, 스콧, 호프, 행크 모두 잡히고 맙니다. 그리고 뒤이어 빌이 등장합니다. 사실 고스트의 아버지는 어릴 적 행크와 같이 일하는 동료였지만 쫓겨나게 되고 혼자 무리하게 연구를 계속하다 함께 있던 가족과 사고에 휘말렸고 고스트는 혼자 살아남았지만,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그녀는 이러한 능력 때문에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스콧, 호프, 행크는 기지를 발휘해 연구소를 되찾고 그곳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4

행크는 양자 터널을 여는 데 성공하고 스콧의 몸이 양자영역 안에 있는 재닛과 연결되며 그녀가 살아있음을 알림과 동시에 양자영역이 계속해서 바뀌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스콧은 FBI가 뭔가를 감지했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행크는 연구소를 다시 축소 시키는데 호프와 함께 자신들을 기다리던 FBI에 잡힙니다. 그때를 노려 고스트가 다시 연구소를 가져갑니다.


스콧은 때마침 집에 있던 딸 캐시의 도움으로 FBI를 무사히 돌려보내고 행크와 호프를 구하러 갑니다.


5

행크와 호프를 구한 스콧은 다시 연구소를 되찾기 위해 떠나고 고스트를 유인합니다. 그때를 노려 행크는 양자영역으로 들어가고 아내 재닛을 만나게 됩니다.


6

앤트맨과 와스프, 고스트, 소니 일행은 서로 연구소를 얻기 위한 추격전을 벌이고 결국엔 소니의 손에 들어가고 출항하던 배로 도망칩니다. 그때 앤트맨이 엄청나게 거대해 지면서 헤엄쳐 그를 따라갑니다. 연구소를 손에 넣고 지상에 도착하려는 동시에 기절하는 바람에 고스트는 연구소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물에 빠진 앤트맨은 와스프가 구해줍니다.


7

연구소로 들어온 고스트는 자신을 말리는 빌을 뒤로하고 양자영역에서 행크와 재닛이 돌아오는 줄도 모른 채 자신의 몸을 치료하기 위해 장치를 가동하려 하지만 앤트맨과 와스프에게 제압당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행크가 재닛을 데리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감동적인 제회를 마치고 재닛은 양자영역에 있으면서 얻은 특별한 힘으로 고스트의 몸을 치료해줍니다.

앤트맨의 친구이자 조력자인 루이스는 동료들과 함께 소니 일행을 제압하고 진실의 약을 주사하는 바람에 자신들이 저지른 범죄들을 FBI 앞에서 줄줄이 이야기합니다.


8

스콧은 FBI를 따돌리고 집으로 돌아가고 가택연금이 끝나며 자유의 몸이 됩니다.


<쿠키 영상>

1. 앤트맨이 양자영역으로 들어가 필요한 물질을 얻고 꺼내달라고 하는데 그를 밖에서 지원해 주던 와스프, 행크, 재닛이 모두 사라져 있습니다.

2. 거대해진 개미가 드럼을 치는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 리뷰>

이번 영화의 주요 장면은 바로 첫 번째 쿠키 영상입니다. 타노스가 인구의 절반을 줄이면서 앤트맨의 주변 인물들이 사라지겠다고 예상은 했으나 양자영역 안에 갇힌 채 끝이 나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과연 이 장면이 어벤져스 4에서 어떻게 연결되어서 앤트맨이 사라지지 않은 동료들과 합류할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는 기본 평타 이상은 치기 때문에 재미 면에서는 딱히 뭐라고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전 영화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였고 얼마 가지 않아 데드풀2까지 개봉을 해서인지 임팩트는 약간 떨어졌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5점입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요약 및 리뷰

2018.04.25 개봉


<등장인물>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스타로드, 가모라, 네뷸라, 로켓, 그루트, 드랙스, 맨티스


스파이더맨, 윈터솔져, 팔콘, 워 머신


스칼렛 위치, 비전, 닥터 스트레인지, 웡


오코예, 블랙 팬서, 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에 메인 빌런이자 진정한 주인공인 타노스입니다.




<줄거리>

타노스는 우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인구의 절반을 없애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 전부터 타노스는 이미 파워 스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토르가 타고 있던 비행선이 타노스와 블랙 오더에게 공격을 당한 채 부숴져있으며 아스가르드 인들의 시체가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타노스의 목적은 바로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스페이스 스톤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헐크가 타노스에게 패하자 헤임달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헐크를 지구로 보냅니다. 하지만 이후 헤임달과 로키는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스페이스 스톤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사망: 로키, 헤임달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2

헐크,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노스의 실체를 알게 되고 지구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을 지키기 위한 의논 중에 지구에 온 블랙 오더 에보니 모와 컬 옵시디언을 만나 싸우게 되고 도중에 스파이더맨까지 합세합니다. 지구에서의 전투 끝에 타임 스톤을 가지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에보니 모에게 납치를 당하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뒤따라가다 우주선에 타게 됩니다.


한편 비전과 스칼렛 위치는 마인드 스톤을 찾으러 온 블랙 오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콜버스 글레이브에게 기습을 당합니다. 위기에 몰린 그때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팔콘의 등장으로 상황은 역전되지만 우주선이 나타나 그들을 데리고 가는 바람에 놓치고 맙니다.


한편, 우주에 있는 토르는 가디언즈 멤버들과 만나게 됩니다.


3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맨티스가 리얼리티 스톤을 찾으러 간 타노스를 막기 위해 출동합니다. 그러나 이미 타노스는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은 뒤였고 압도적인 힘에 패합니다. 타노스는 자신의 양녀인 가모라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4

닥터 스트레인지를 납치한 에보니 모는 타임 스톤을 얻기 위해 그를 고문하지만 이를 몰래 지켜보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우주선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우주로 나와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 블랙 오더(에보니 모)


타노스는 가모라를 협박해 소울 스톤이 있는 위치를 알게 되고 보르미르로 향합니다.


5

목적지에 도착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를 만나게 됩니다.


보르미르에 도착한 타노스와 가모라는 그곳에서 레드 스컬을 만나게 됩니다.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바쳐야 한다는 레드 스컬의 말에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며 가모라를 절벽으로 떨어트리고 소울 스톤을 얻습니다.


*사망: 가모라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소울 스톤


6

토르는 로켓과 그루트와 함께 파괴된 묠니르를 대신해서 새로운 무기를 얻기 위해 니다벨리르에 도착하고 힘겹게 새로운 무기인 스톰브레이커를 얻게 됩니다.


7

캡틴 아메리카와 그의 일행은 비전을 마인드 스톤과 분리해 놓기 위해 와칸다로 오게 됩니다. 슈리가 비전과 마인드 스톤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 동안 남은 일행들이 와칸다로 쳐들어온 블랙 오더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아웃라이더와 전투를 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슈리와 비전의 곁을 지키던 스칼렛 위치도 전투에 참여하는데 그 틈을 노려 콜버스 글레이브가 슈리를 방해합니다.


전투가 한창 진행 중이던 그때 와칸다에 토르가 등장합니다.


8

타이탄에 도착한 타노스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일행(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을 마주칩니다. 4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맨티스의 정신 조작 능력을 이용해 인피니티 건틀렛을 벗겨내려고 하는 순간 가모라의 죽음을 알게 된 스타로드가 분노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정신을 차린 타노스에게 박살 나고 아이언맨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을 넘겨주며 아이언맨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어리티 스톤, 소울 스톤, 타임 스톤


9

와칸다에서는 아직도 전투가 한창인 가운데 비전은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헐크 버스터를 탄 브루스 배너가 나타나 컬 옵시디언을 처치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도 콜버스 글레이브를 상대하며 비전을 구해내고 전투를 벌이는데 뒤에서 비전이 콜버스 글레이브를 찔러 죽입니다.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블랙 위도우와 스칼렛 위치에 협공에 당합니다.


그때 타노스가 등장하고 와칸다에 있던 히어로들이 막아보려 했지만 무리입니다. 결국 스칼렛 위치는 고민 끝에 비전의 마인드 스톤을 파괴합니다. 그러나 타노스가 타임 스톤을 이용해 시간을 되돌렸고 마인드 스톤마저도 타노스의 손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비전은 사망합니다.


*사망: 비전, 블랙 오더 (컬 옵시디언, 콜버스 글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소울 스톤, 타임 스톤, 마인드 스톤


위기에 처한 그때 어디선가 토르가 등장하면서 타노스의 가슴에 스톰브레이커를 내리꽂습니다. 하지만 타노스를 끝장내지 못했고 큰 상처를 입은 타노스는 손가락을 튕겨 인구의 절반을 소멸시키고 사라집니다.


*소멸(지구): 블랙 팬서, 윈터 솔져, 스칼렛 위치, 비전, 팔콘, 그루트

*소멸(우주):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10
태양을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짓는 타노스의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쿠키 영상>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닉 퓨리는 사람들이 사라지며 주변이 쑥대밭이 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호출기를 꺼내 드는데 본인마저도 사라지고 맙니다. 떨어진 호출기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나옵니다.




<영화 리뷰>

드디어 마블 페이즈 3가 막바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번역 논란이 많았다는 것과 생각보다 블랙 오더가 약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 점을 제외한다면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심지어 개봉 전 예고편에서 가모라가 '그가 손가락 한 번만 튕기면 우주 절반이 날아가'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과장인 줄 알았던 대사대로 절반의 인구가 사라지는 결말은 정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결말에 충격받은 사람은 아마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89점입니다.




블랙 팬서

2018.02.14 개봉


1


<등장인물>


2


블랙 팬서 (티찰라): 시빌 워에서 아버지가 테러에 휘말린 이후 와칸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에릭 킬몽거: 아주 어릴 적, 티칠라의 아버지 티차카 국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은조부(티차카의 동생)를 죽였고 그로 인해 와칸다를 이용해 복수하려 합니다.



나키아: 티찰라가 사랑하는 여인이며 외부에서 스파이 활동을 주로 합니다.

오코예: 티찰라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실력 또한 출중합니다.

슈리: 티찰라의 여동생이며 토니 스타크에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줄거리>

와칸다는 비브라늄을 이용한 최대 세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칸다의 국왕 티차카가 테러에 휘말려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티찰라는 왕의 자리를 물려받기 위한 즉위식에서 블랙 팬서의 힘을 없애고 다른 부족과 결투를 해서 이겨야 했습니다. 음바쿠의 도전으로 티찰라는 결투를 벌이게 되고 승리하여 진정한 왕이 되어 인정받습니다.


이후 율리시스 클로와의 추격전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이 바로 대한민국 부산입니다. 추격 끝에 클로를 잡는 데 성공했으나 심문 중 킬몽거가 정체를 숨기고 클로를 빼냅니다. 하지만 와칸다로 데려가 달라는 킬몽거의 부탁을 거절한 클로는 살해당합니다.


와칸다로 돌아온 티찰라는 은조부에 관한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는 티차카 국왕의 명령을 받고 정체를 숨겨 미국에 잠입해있던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때 당시의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터라 와칸다의 비브라늄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티차카가 그의 앞에 나타났고 사실은 은조부의 곁에 있던 주리 역시도 사실 티차카의 명령을 받고 잠입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은조부가 주리를 죽이려 했고 이를 막기 위해 티차카가 동생인 은조부를 죽여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괴로워하던 티찰라 앞에 킬몽거가 등장합니다.


티찰라는 다시 한번 블랙 팬서의 힘을 없애고 킬몽거와의 결투에 응했고 결과는 킬몽거의 승리입니다. 패한 티찰라는 폭포 밑으로 떨어지고 새롭게 왕 자리에 오른 킬몽거는 하트 허브를 먹고 블랙 팬서의 힘을 얻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티찰라는 음바쿠가 보살피고 있었으며 슈리가 쓰러져 있는 그에게 하트 허브를 먹이면서 다시 블랙 팬서의 힘을 얻게 됩니다.


깨어난 티찰라는 킬몽거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시 왕위에 오릅니다. 킬몽거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생각이 바뀐 티찰라는 그에 뜻을 따라 와칸다도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는 나라로 만듭니다.


<쿠키 영상>

1.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겠다는 티찰라의 연설 후에 외교관이 와칸다는 농업 국가인데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티찰라는 미소 짓습니다.

2. 와칸다에 있는 버키(윈터 솔져)의 모습이 나옵니다.


<영화 리뷰>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가 나온다는 소식에 점점 규모가 커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국내에서는 살짝 아쉬웠다는 평이 많은 반면 해외에서는 크게 성공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순위 9위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어쨌거나 블랙 팬서의 첫 단독 영화였기에 주인공에게 더 초점이 맞춰지길 원했는데 오히려 킬몽거가 더 매력적으로 나온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킬몽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가 처한 상황이나 생각 등이 전달되면서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아쉬웠던 점이 하트 허브입니다. 이것에 등장으로 블랙 팬서라는 힘을 누구나 얻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하니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별로였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0점입니다.




1


토르: 라그나로크

2017.10.25 개봉


<등장인물>

1


토르: 천둥의 신이며 아스가르드의 왕이며 묠니르라는 무기를 사용합니다.


로키: 토르의 동생이지만 그와 달리 질투와 꾀가 많고 토르가 천둥의 신이라면 로키는 장난의 신입니다.


헐크: 흥분하면 녹색의 거대한 괴물로 변합니다. 헐크는 브루스 배너와는 또 다른 인격을 가지고 있으며 소코비아 사태 이후 비행선을 타고 떠났습니다.


헬라: 토르와 로키의 누나이며 죽음의 여신입니다. 오래전 아버지인 오딘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봉인을 당했습니다. 이번 영화에 메인 빌런입니다.


발키리: 헬라와의 대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나머지는 전멸) 발키리입니다. 이후 삶에 회의를 느끼며 술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그랜드마스터: 사카르 행성에 지도자이며 투기장을 운영합니다.


오딘: 아스가르드의 왕이었으며 토르: 다크월드 이후 로키가 지구로 보내버립니다.


헤임달: 아스가르드의 수문장이었으며 현재 반역자로 몰러 잠적했습니다.




<줄거리>

토르는 로키가 오딘으로 변장해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진짜 오딘을 찾으러 지구에 오게 됩니다.


1

참고로 지구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도 잠깐 만났습니다.


이후 토르는 오딘이 있는 곳을 알아내고 만나게 되었지만 이미 그는 많이 노쇠했고 결국에는 소멸하게 됩니다. 오딘이 소멸하자 잠들어 있던 헬라가 깨어나고 토르는 그녀를 막으려 묠니르를 던졌는데 허무하게도 그녀에 손에 파괴되고 맙니다.


헬라는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군대를 제압하고 왕좌에 오릅니다. 그동안 토르는 발키리에게 잡혀 그랜드마스터에게 끌려와 그가 운영하는 투기장에서 검투사가 되고 맙니다.


2

그리고 그곳에서 헐크를 마주치게 됩니다. 반가워하는 것도 잠시 헐크가 달려들어 어쩔 수 없이 대결하게 됩니다. 헐크에게 맞고 정신을 잃으려는 그때 토르가 각성하며 헐크를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그랜드마스터의 방해로 토르도 쓰러집니다.


3

사실 오래전에 헬라에게 동료를 잃었던 발키리는 토르를 도와주기로 하고 배너로 돌아온 헐크와 함께 그곳에서 빠져나옵니다. 로키 또한 그곳에 있던 다른 검투사들과 함께 탈출합니다.


4

그들은 헬라를 막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향했지만 헬라의 압도적인 힘으로 인해 밀리게 됩니다.


토르가 각성까지 하면서 그녀를 잠시나마 막아보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토르는 자신이 매일 꿈에서 보던 라그나로크를 일으키기로 했고 로키를 시켜 영원한 화염으로 수르트를 깨우게 됩니다.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 토르와 그의 동료들은 백성들을 우주선에 태웠고 깨어난 수르트는 헬라를 처치함과 동시에 아스가르드까지 파괴해버립니다.


토르는 파괴되는 아스가르드를 바라보며 우주선을 지구로 향합니다.


<쿠키 영상>

1. 지구로 향하는 토르 일행 앞에 거대한 전함이 나타나 막아섭니다.

2. 한순간에 몰락한 그랜드마스터의 앞에 도시에서 쫓겨났던 외계인들이 나타나 그에게 복수합니다.


<영화 리뷰>

우선 지난 토르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그동안 토르 시리즈가 살짝 무거운 분위기가 있었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을 많이 덜어내고 살짝 유쾌함을 더 넣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위기에 맞게 화려한 그래픽도 많이 보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제까지 토르 단독 영화보다는 어벤져스에서 보여준 모습이 훨씬 더 자연스러웠는데 드디어 3편 라그나로크에서 그 모습을 MCU스럽게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헐크의 투기장에서 등장한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고 메인 빌런으로 나온 헬라 역시도 강렬하게 나왔습니다. 그래도 토르가 그렇게까지 밀릴 줄은 몰랐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8점입니다.



1


스파이더맨: 홈 커밍


2017.07.05 개봉


시빌 워에서 처음으로 MCU 세계관에 합류한 스파이더맨의 단독 영화가 바로 홈 커밍입니다. 많은 후보를 제치고 톰 홀랜드가 바로 주인공으로 뽑혔습니다.


1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아이언맨까지 영화에 등장합니다.


스파이더맨

이미 예전부터 오랫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나와서 이미 많은 사람이 왜 피터 파커(스파이더맨)가 저런 능력을 갖췄는지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MCU 스파이더맨에서는 능력을 얻게 된 계기는 생략되었고 그 이후부터 내용이 진행됩니다. 처음 등장했던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가 찾아갔을 때도 이미 능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홈 커밍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활동한다는 점이 기존의 스파이더맨들과는 똑같으나 다른 점도 있는데 바로 청소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화 자체도 약간 하이틴 영화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청소년 히어로답게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처럼 큰 사건에 휘말리지는 않았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주변 시민들을 도와주며 나름에 역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벌처

홈 커밍에 메인 빌런은 바로 벌처입니다. 그는 어벤져스에서 나온 뉴욕 사태 이후 망가져 버린 뉴욕을 청소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매우 큰 일이다 보니 일반 사람이 아닌 대미지 컨트롤에서 직접 일을 처리하려 했고 자연스레 툼스(벌처)는 해고됩니다. 그는 그곳에서 가져온 외계 물질들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며 돈을 벌었고 현재까지 이어져 오게 됩니다.




<줄거리>

치타우리 무기에 존재를 알게 된 피터는 어떻게든 벌처를 막아보려 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아이언맨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토니에게 슈트까지 빼앗기는 불상사까지 일어납니다.


피터는 우연히 자신이 관심 있어 하던 리즈라는 여자아이의 아버지가 벌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벌처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물품이 담긴 비행기에 들어가 그것들을 훔쳐내려고 하지만 이번에도 스파이더맨이 그의 앞을 가로막습니다. 이후 벌처에게 전투력은 밀렸지만, 정신력으로 슈트 없이도 그를 막는 데 성공합니다.


<쿠키 영상>

1. 스파이더맨에게 당했던 또 다른 남자가 감옥에 있는 툼스를 찾아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묻지만, 모른 척합니다.

2. 영화 도중 피터가 다니는 학교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찍은 교육용 영상이 나왔는데 그걸 찍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모습이 나옵니다.


스파이더맨은 돌아올 것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화가 끝이 납니다.


<영화 리뷰>

인상 깊었던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의 마블 영화들에서는 느낄 수 없던 10대의 발랄함이 있었고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MCU에서 단독 영화가 나와 기뻤습니다. 스파이더맨 2편도 내년 개봉 예정이며 어벤져스 4가 모두 끝이나면 마블 측에서 라인업을 발표한다고 하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영화가 개봉하고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저는 개인적으로 MCU의 스파이더맨을 오래 기다려와서인지 살짝은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7점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7.05.03 개봉



<등장인물>


스타로드

어렸을 적 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신 뒤 슬픔에 빠진 스타로드를 욘두가 납치하면서 지구에서 우주로 데려 오게 됩니다.


가모라

자신의 종족을 파괴한 양아버지 타노스를 증오하며 1편에서 그를 배신하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했습니다.


드랙스

로난이 가족들을 살해했으며 복수를 위해 1편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했고 결국 로난을 없애는 데 성공했습니다.


로켓

도둑질과 총 쏘는데 능숙하며 말하는 너구리입니다. 영화 초반부터 그루트와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베이비 그루트

1편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동료를 구했고 몸 일부였던 나뭇가지로 새롭게 태어난 존재입니다.


맨티스

상대의 신체를 접촉하여 그가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또한 조종도 할 수 있습니다.



욘두

에고에게 스타로드를 데려오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스타로드를 데려다 키운 인물입니다.


네뷸라

가모라와 마찬가지로 타노스가 양아버지이며 가모라와의 대결에서 항상 패하면서 타노스와 가모라 모두 증오하는 인물입니다.



<줄거리>


로켓이 소버린 행성의 물건을 도둑질하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나 그들 앞에 스타로드의 아버지인 에고 등장하면서 그들을 도와줍니다.


하지만 사실 에고가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여러 행성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원했고 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온 행성을 다니며 그의 자식들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쓸모가 없다 싶으면 아무리 자식이라도 가차 없이 제거했습니다. 그가 유일하게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던 사람이 바로 스타로드의 엄마였고 그래서 그녀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욘두는 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알아차렸기 때문에 스타로드를 그에게 데려가지 않고 직접 키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이 속한 집단인 라바저스에 질타를 받았고 스타로드를 편애하는 게 아니냐며 그의 부하들에 배신까지 당했습니다.


이 모든 걸 알아차린 스타로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동료들과 함께 에고와 대결을 펼치고 그를 없애는 데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욘두가 스타로드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게 됩니다. 뒤늦게 진실을 알아차린 라바저스 동료들이 몰려와 그의 우주 장례식을 치러줍니다.


<쿠키 영상>

1. 사망한 욘두를 대신해서 그의 부하였던 크래글린이 화살을 이어받아 연습하다 실수로 드랙스를 찌릅니다.

2. 라바저스의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3. 영화 초반 로켓의 도둑질로 화가 났던 아이샤는 가디언즈를 없애기 위한 준비가 되었다며 아담이라고 불린 황금관을 나옵니다.

4. 청소년으로 자란 그루트의 어질러진 방을 보며 스타로드가 욘두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5. 스탠 리와 함께 우주에 있던 왓쳐들이 자리를 뜹니다.


<영화 리뷰> 

개인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전작보다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 등장한 맨티스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서 조금은 아쉬웠으나 앞으로가 기대되고 충격적인 에고의 정체에 놀랐습니다. 평소에는 엉망진창 단합력을 보여주는 가디언즈 팀이 함께 싸울 때는 그 어떤 팀보다 좋은 단합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그 어떤 주인공들보다 더 돋보였던 욘두라는 캐릭터의 진심부터 희생까지가 너무 멋있게 그려져서 좋았고 마지막에 그의 진심을 알아주면서 치른 라비저스의 장례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85점입니다.


이상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리뷰였습니다.



닥터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26 개봉


천재 외과 의사 스트레인지

다크 디멘션의 힘을 탐했던 케실리우스는 스승인 에이션트 원을 배신하고 맙니다. 이를 알아차린 에이션트 원이 그를 막아보려 했지만 결국 놓치고 맙니다. 주인공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외과 의사입니다. 하지만 너무 뛰어난 실력 덕분에 그는 거만한 성격을 보이고 또한 그를 질투하는 동료 의사도 있습니다. 어느 어두운 밤에 그는 고급 외제 차를 운전하던 중 큰 사고가 발생하고 그는 절벽으로 굴러떨어집니다. 다행히도 목숨은 건졌지만 다시는 의사 생활을 못할 만큼 손을 심하게 다칩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손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방법을 구해 다녔지만 계속된 실패에 좌절하는 그때 그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조나단이란 남성이 있었는데 그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크게 척추를 다쳤었는데 기적처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트레인지는 그를 찾아가 방법을 물어보고 그에게서 네팔에 있는 카마르 타지에 가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 돈을 끌어모아 그곳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온 탓에 그는 여러 곤란한 상황에 부닥치는 그때 모르도라는 남성이 그를 도와주고 에이션트 원에게 데려갑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vs 케실리우스

천재적인 외과 의사였던 스트레인지에게 에이션트 원이 하는 이야기는 단지 허구적인 망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그녀를 믿지 못합니다. 그때 에이션트 원이 그의 몸과 영혼을 분리하기도 하고 그를 다른 여러 공간으로 보내기도 하면서 스트레인지는 그녀를 믿게 되고 손을 치료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렇게 그는 그녀에게 마법을 배우게 되는데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손도 크게 다친 덕에 마법 진도 제대로 그리지 못하면서 수련을 따라오지 못합니다. 에이션트 원은 그런 그를 에베레스트 한가운데 놔고 와버리고 추위에 떨며 위기에 몰 스트레인지는 혼자서 공간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하고 카마르 타지로 돌아오는 데 성공합니다. 이후 스트레인지는 천재적인 재능을 나타내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도서관을 지키는 웡 몰래 아가모토의 눈을 다루는 방법까지 터득합니다. 계속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던 스트레인지는 뉴욕, 런던, 홍콩에 있는 생텀으로 다크 디멘션과 도르마무로 부터 지구를 지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때 케실리우스가 나타나 런던 생텀을 부시고 뉴욕 생텀에서 스트레인지와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스트레인지가 케실리우스를 상대하는 건 무리였고 잘 버텼지만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때 레비테이션 망토가 스트레인지를 도와주면서 케실리우스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에이션트 원

케실리우스의 부하가 나타나 스트레인지를 공격하면서 치명상을 입게 되고 설상가상 케실리우스도 풀려나게 됩니다. 스트레인지는 급하게 자신의 외과 의사 동료이자 전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팔머에게로 가서 치료받는 중 유체이탈이 된 상태에서 뒤쫓아 온 케실리우스의 부하와 싸우고 승리합니다. 이후 스트레인지는 뉴욕 생텀에 돌아가 에이션트 원과 모르도를 만나고 뉴욕 생텀을 지킬 마스터 직위를 받지만 거절합니다. 그때 케실리우스가 다시 등장하고 스트레인지는 모르도와 함께 미러 디멘션을 이용해 그와 싸웁니다. 화려한 마법 전투 속에서 그들은 다크 디멘션의 힘을 얻은 케실리우스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에이션트 원이 나타나 그들을 구해냅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에이션트 원이 숨기고 있던 다크 디멘션의 힘을 쓰고 모르도는 그녀에게 실망하는데 그녀는 케실리우스에게 칼에 찔려 사망하고 맙니다. 죽기 직전 그녀는 유체 이탈로 스트레인지를 만나 조언을 해주고 사라집니다. 그로 인해 스트레인지는 한층 더 성장합니다.


도르마무와의 거래

스트레인지, 모르도, 웡은 홍콩에 있는 케실리우스를 막으러 가는데 이미 생텀은 파괴되었고 다크 디멘션이 지구를 덮칩니다. 그때 스트레인지는 아가모토의 눈을 이용해 시간을 되돌려 쑥대밭이 된 주변을 복구합니다. 하지만 시간 조작만으로는 케실리우스를 상대할 수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이대로 무리라고 판단한 스트레인지는 직접 다크 디멘션 안으로 들어가 지배자인 도르마무를 만납니다. 엄청난 힘의 도르마무이기에 스트레인지는 자신과 도르마무를 일정한 시간 안에 가둬 놓습니다. 여기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명장면이 탄생합니다.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스트레인지는 너무나도 쉽게 도르마무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같은 대사와 함께 계속해서 반복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결국 시간 안에 갇힌 도르마무는 지치고 스트레인지에게 떠나겠다고 약속한 채 케실리우스와 몇몇 추종자들을 데리고 지구를 떠납니다.


이후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아가모토의 눈(타임 스톤)은 원래 있던 제자리로 돌아가고 에이션트 원의 죽음과 그녀에게 실망한 모르도는 어디론가 떠납니다. 스트레인지는 마법사로서의 생활을 받아들이고 지구를 지키려 합니다.


쿠키 영상

1. 토르와 이야기 중인 스트레인지의 모습이 나옵니다. 마법을 써서 토르가 마신 맥주를 원상복구 시키기도 합니다.

2. 모르도가 스트레인지에게 카마르 타지 정보를 준 조나단을 찾아가 힘을 빼앗은 후 마법사가 너무 많다는 대사를 합니다.


- bluckey의 영화 리뷰 -

그동안 나왔던 마블과 다른 점은 마법이라는 소재를 다룬다는 것이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앞으로 마블 영화에서 꼭 필요한 존재라는 걸 알고 이런 다양한 캐릭터들이 영화로 나온다는 건 물론 좋지만 안타까운 점은 다른 마블 영화들에 비교해 재미 면에서는 살짝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화 전에는 마블 페이즈 3의 마지막 보스 타노스에게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어벤져스라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강할지 기대했었는데 이번 영화의 악당인 케실리우스를 완전히 이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약간 실망했습니다. 물론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얼마 배우지 않아 케실리우스를 완벽히 이긴다는 것이 좀 그렇기는 해도 그 전에 워낙 강하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좀 아쉽긴 했습니다. 또 이야기할 것이 아카모토의 눈이 등장하면서 인피니티 스톤 중 한 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지키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어벤져스와 어떻게 만나게 될지 기대하게 되는 순간 마지막 장면에서 토르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쿠키 영상에서 모르도의 행동을 보고 아직 정확히 발표되진 않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 2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68점입니다.


이상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리뷰였습니다.


시빌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04.27 개봉


소코비아 협정

캡틴 아메리카를 선두로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 팔콘은 생화학 무기를 훔치려는 하이드라를 막기 위임무를 수행하러 갑다. 지난번 캡틴에게 당한 적이 있던 하이드라 소속 럼로우가 복수하기 위해 일대일로 싸우지만 이번에도 역시 캡틴에게 당한 후 자폭하려 합니다. 그때 스칼렛 위치가 염력을 이용해 그를 공중에 띄우는데 이 과정에서 고층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휘말려 죽거나 다치는 등 피해를 보고 맙니다. 대학에서 연설을 무사히 마치는 토니(아이언맨)의 모습이 나오는데 그는 소코비아 사태 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하고 심지어는 페퍼 포츠와도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의문의 남자 제보가 등장하고 그는 과거부터 하이드라에서 일했던 사람을 찾아가 버키(윈터 솔져)를 최면 걸었던 책을 훔친 뒤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대답을 하지 않자 물에 익사시킵니다. 어벤져스 멤버들이 임무를 수행하는 중 여러 피해자가 생기는 탓에 많은 사람은 그들을 비난하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국방부 장관 로스는 그들에게 소코비아 협정을 제시합니다. 소코비아 협정이란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어벤져스를 UN의 산하로 두고 그들을 통제하겠다는 것입니다.


분열의 시작

어벤져스 멤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그중에서도 토니 스타크는 소코비아 협정에 찬성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며칠 전 그에게 소코비아 사태 피해자 유가족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스티브(캡틴)는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그때 페기 카터가 사망했다는 문자를 받은 캡틴은 장례식에 가고 그곳에서 페기의 조카이자 쉴드 요원인 샤론 카터를 만나 조언을 듣고 자기 뜻을 굳힙니다. UN 협정 대표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데 어벤져스 측에서는 찬성의 뜻을 가진 블랙 위도우가 참석했습니다. 와칸다의 국왕 티차카가 연설을 하는 중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티차카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테러 사건 범인이 다름 아닌 윈터 솔져임이 밝혀지고 티차카의 아들 티찰라는 분노에 휩싸입니다. 캡틴은 샤론의 도움으로 윈터 솔져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서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때 윈터 솔져를 잡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윈터 솔져는 도망치고 어디선가 나타난 블랙 팬서가 그를 공격합니다. 캡틴은 블랙 팬서를 저지하고 그들만의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그때 특수부대원들 틈에 워 머신이 등장하면서 그들은 모두 체포되고 블랙 팬서의 정체가 아버지를 잃은 티찰라임을 알게 됩니다.


팀 아이언맨 vs 팀 캡틴 아메리카

토니(아이언맨)는 스티브(캡틴)를 만나 도와줄 테니 소코비아 협정에 서명하라고 말하는데 그때 비전이 스칼렛 위치를 감시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명하지 않습니다. 윈터 솔져는 심리적인 문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데 그의 앞에 제모가 등장하여 최면을 건 덕분에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싸우며 탈출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를 캡틴이 제지하고 팔콘과 함께 윈터 솔져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어딘가에서 깨어난 윈터 솔져는 캡틴에게 자신이 세뇌를 당하고 있으며 또한 자신을 제외한 슈퍼 솔져 혈청을 맞은 사람들이 더 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그리고 여기서 앤트맨 쿠키 영상 장면(팔콘이 함께할 사람이 한 명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토니는 로스에게 36시간 내에 캡틴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고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하다 스파이더맨까지 함께 하기로 합니다. 한편 호크아이는 스칼렛 위치를 꺼내오기 위해 비전과 싸워보지만 밀립니다. 그때 스칼렛 위치가 능력을 발휘해 비전을 땅에 묻어버리고 호크아이와 빠져나와 캡틴에 편에 섭니다. 그리고 팔콘이 이야기했던 앤트맨까지 등장합니다. 그렇게 팀 아이언맨(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 워 머신, 비전, 스파이더맨)과 팀 캡틴 아메리카(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팔콘, 앤트맨, 스칼렛 위치, 호크아이)가 대치하게 됩니다.


시빌 워

캡틴은 제모의 뒤를 쫓기 위해 헬기가 있는 공항으로 가는데 그곳에서 아이언맨과 만납니다. 워 머신, 블랙 위도우, 블랙 팬서도 나타나 그의 앞을 가로막고 설득해 보지만 캡틴은 다른 슈퍼 혈청을 맞은 사람들을 찾고 있는 제모를 막아야 한다며 고집을 꺾지 않습니다. 결국 아이언맨은 누군가를 부르고 스파이더맨이 캡틴의 방패를 빼앗으며 등장합니다. 팀 아이언맨의 비밀 병기가 스파이더맨이었다면 팀 캡틴 아메리카에는 앤트맨이 있습니다. 앤트맨이 스파이더맨을 공격해 방패를 다시 되찾아줍니다. 그렇게 팀 아이언맨과 팀 캡틴 아메리카의 화려한 싸움이 펼쳐지다 서로 마주하며 대치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그들은 멈추지 않고 달리며 재대결을 펼치지만 제모를 막기 위한 캡틴과 윈터 솔져는 빨리 그를 막기 위해 가야 했기에 앤트맨이 거대화하면서 모두를 당황시켜 팀 아이언맨을 가로막는데 시간을 끕니다. 덕분에 캡틴과 윈터 솔져는 비행하여 제모를 막기 위해 시베리아로 향하고 그 뒤를 아이언맨과 워 머신이 쫓습니다. 이를 발견한 팔콘이 둘의 뒤에서 비행하고 비전이 팔콘을 향해 빔을 쏘는데 팔콘이 피하면서 부득이하게 워 머신이 맞고 추락하며 크게 다칩니다. 그의 친구인 아이언맨이 곁으로 내려오면서 분노하고 캡틴과 윈터 솔져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체포당하면서 그렇게 대결이 끝납니다.


해체된 기존 어벤져스

어벤져스가 서로 싸우는 동안 제모는 냉동 수면에 든 다른 윈터 솔져들을 찾아냅니다. 한편 아이언맨은 이 사건에 배후에 제모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팔콘, 스칼렛 위치, 호크아이, 앤트맨이 수감된 해상 교도소로 향합니다. 그리고 팔콘에게서 캡틴이 향한 장소를 듣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그의 뒤를 블랙 팬서가 몰래 쫓습니다. 아이언맨은 캡틴과 윈터 솔져를 만나 함께 하는데 그들은 죽어있는 윈터 솔져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들 앞에 나타난 제모는 한 영상을 보여주는데 세뇌당한 윈터 솔져 버키가 스타크의 부모님들을 살해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토니 아이언맨은 캡틴에게 왠지 모를 배신감에 휩쌓이고 부모님을 죽인 윈터 솔져를 공격하는데 캡틴이 윈터 솔져의 편에 서면서 그들의 대결이 다시 시작됩니다. 2:1의 불리한 대결 끝에 결국 아이언맨은 무너지고 캡틴은 윈터 솔져를 부축하고 떠나려는데 아이언맨은 하워드 스타크가 캡틴의 방패를 만들었기에 그것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말하자 캡틴은 방패를 놓고 떠납니다. 그렇게 모두 상처만 남긴 전투가 끝이나고 이 모든걸 바라보던 제모 곁에 블랙 팬서가 나타납니다. 사실 제모가 이 일을 꾸민 이유는 본인도 소코비아 사태 때 가족을 잃은 피해자였으며 그로 인해 어벤져스를 증오했지만 그들을 싸워 이길 힘이 없었기에 그들끼리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고 말하며 자살하려 합니다. 그러나 블랙 팬서가 이를 막고 그는 감옥에 가게 됩니다.


대결 후 돌아온 토니는 이번 전투로 하반신이 마비된 로스(워 머신)의 재활 치료를 돕습니다. 그때 캡틴에게서 택배가 오고 그 안에는 편지와 휴대폰이 들어있었고 그는 토니에게 사과하는 마음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가겠다는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그리고 캡틴은 해안 교도소로 들어가 호크아이, 스칼렛 위치, 팔콘, 앤트맨을 탈출시킵니다.


쿠키 영상

1. 와칸다에 있는 스티브 로저스와 버키 반즈의 모습이 나옵니다.

2. 피터 파커의 모습이 나오고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가 나올 거라는 예고가 나옵니다.


- bluckey의 영화 리뷰 -

재미있었습니다. 우선 가장 칭찬할 점은 화려한 액션신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영웅들이 나와 전투를 벌이는 데도 각자의 특성을 잘 나타내며 싸워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됐습니다. 또한 전투 중에도 웃긴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에는 토니(아이언맨)과 스티브(캡틴)의 감정이 고조되는 장면 또한 친구였던 그들이 갈라지는 게 뭉클하면서도 다음에 어떻게 다시 합류할지 기대도 됐습니다. 또한 이 영화를 시작으로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까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를 알려서 매우 기뻤습니다. 이번 영화에 메인 악당인 제모가 이런 일을 벌이게 된 계기도 충분히 이해가 되었고 워 머신이 크게 피해를 입으면서 이번 두 팀의 대결이 그리 만만치 않았다는 결과도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캡틴의 팀이 어벤져스에서 탈퇴하는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 다만 약간의 단점이라면 너무 많은 영웅들이 한 공간에서 대결을 펼치느라 약간 산만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이 있지만 그건 어쩔 수 없이 감안해야 하는 거며 또한 마블의 식대로 잘 풀어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89점입니다.


이상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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