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2018.02.14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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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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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티찰라): 시빌 워에서 아버지가 테러에 휘말린 이후 와칸다의 왕이 되었습니다.


에릭 킬몽거: 아주 어릴 적, 티칠라의 아버지 티차카 국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은조부(티차카의 동생)를 죽였고 그로 인해 와칸다를 이용해 복수하려 합니다.



나키아: 티찰라가 사랑하는 여인이며 외부에서 스파이 활동을 주로 합니다.

오코예: 티찰라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실력 또한 출중합니다.

슈리: 티찰라의 여동생이며 토니 스타크에 뒤지지 않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외 등장하는 인물들입니다.




<줄거리>

와칸다는 비브라늄을 이용한 최대 세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와칸다의 국왕 티차카가 테러에 휘말려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티찰라는 왕의 자리를 물려받기 위한 즉위식에서 블랙 팬서의 힘을 없애고 다른 부족과 결투를 해서 이겨야 했습니다. 음바쿠의 도전으로 티찰라는 결투를 벌이게 되고 승리하여 진정한 왕이 되어 인정받습니다.


이후 율리시스 클로와의 추격전 장면이 나오는데 배경이 바로 대한민국 부산입니다. 추격 끝에 클로를 잡는 데 성공했으나 심문 중 킬몽거가 정체를 숨기고 클로를 빼냅니다. 하지만 와칸다로 데려가 달라는 킬몽거의 부탁을 거절한 클로는 살해당합니다.


와칸다로 돌아온 티찰라는 은조부에 관한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는 티차카 국왕의 명령을 받고 정체를 숨겨 미국에 잠입해있던 중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고 그때 당시의 흑인에 대한 차별이 심했던 터라 와칸다의 비브라늄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티차카가 그의 앞에 나타났고 사실은 은조부의 곁에 있던 주리 역시도 사실 티차카의 명령을 받고 잠입해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은조부가 주리를 죽이려 했고 이를 막기 위해 티차카가 동생인 은조부를 죽여야 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괴로워하던 티찰라 앞에 킬몽거가 등장합니다.


티찰라는 다시 한번 블랙 팬서의 힘을 없애고 킬몽거와의 결투에 응했고 결과는 킬몽거의 승리입니다. 패한 티찰라는 폭포 밑으로 떨어지고 새롭게 왕 자리에 오른 킬몽거는 하트 허브를 먹고 블랙 팬서의 힘을 얻습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티찰라는 음바쿠가 보살피고 있었으며 슈리가 쓰러져 있는 그에게 하트 허브를 먹이면서 다시 블랙 팬서의 힘을 얻게 됩니다.


깨어난 티찰라는 킬몽거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고 다시 왕위에 오릅니다. 킬몽거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생각이 바뀐 티찰라는 그에 뜻을 따라 와칸다도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는 나라로 만듭니다.


<쿠키 영상>

1. 다른 나라와 교류를 하겠다는 티찰라의 연설 후에 외교관이 와칸다는 농업 국가인데 무엇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티찰라는 미소 짓습니다.

2. 와칸다에 있는 버키(윈터 솔져)의 모습이 나옵니다.


<영화 리뷰>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가 나온다는 소식에 점점 규모가 커진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국내에서는 살짝 아쉬웠다는 평이 많은 반면 해외에서는 크게 성공하며 역대 월드와이드 순위 9위를 기록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이 어쨌거나 블랙 팬서의 첫 단독 영화였기에 주인공에게 더 초점이 맞춰지길 원했는데 오히려 킬몽거가 더 매력적으로 나온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처음에는 킬몽거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으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그가 처한 상황이나 생각 등이 전달되면서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아쉬웠던 점이 하트 허브입니다. 이것에 등장으로 블랙 팬서라는 힘을 누구나 얻을 수도 있었겠다라고 생각하니 가치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별로였습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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