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2
2010.04.29
아이언맨을 원하는 정부
기자회견으로 본인이 아이언맨임을 세상에 알린 토니 스타크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린 채 살고 있습니다. 이런 화려한 삶의 뒤에 스타크는 몸에 부착된 아크 리액터 덕분에 팔라듐에 중독이 되어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스타크의 아이언맨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킬 것을 원하고 국회에 부릅니다. 하지만 토니는 그런 요구를 거절하고 스타크의 라이벌이자 동종업계 종사자인 해머는 못마땅해합니다. 스타크는 아이언맨 슈트는 본인밖에 만들 수 없다는 걸 강조하며 해머를 비꼽니다.
위플래시
이안 반코의 아버지 안톤 반코는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 함께 일했었지만, 기술을 빼앗긴 채 러시아로 추방을 당합니다. 그러다 사망을 하게 되자 반코는 스타크 가문에 증오심을 품습니다. 이안 반코는 아버지가 남긴 설계도를 이용해 아크 리액터를 만드는 데 성공합니다. 스타크는 F1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직접 경주용 차를 모는데 그 앞에 이안 반코가 위플래시의 모습으로 나타나 공격을 합니다. 무방비 상태였던 토니는 무차별적으로 당하는가 싶었으나 스타크 회사 운영권을 일임받은 여자친구 포츠가 차로 들이받으면서 시간을 끄는 사이 아이언맨 슈트를 착용합니다. 그리고 위플래시와의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합니다. 이런 장면들이 전부 TV로 생중계되고 있었고 스타크의 라이벌 해머는 반코의 기술력을 높게 보고 감옥에 갇힌 그를 빼내어 동맹을 요구합니다.
블랙 위도우, 워 머신
쉴드 요원인 블랙 위도우 나타샤는 신분을 숨긴 채 스타크에게 접근합니다. 스타크는 국회에서 슈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은 본인 뿐이라며 큰소리쳤던 것과는 다르게 반코의 등장 덕분에 정부에 반감을 사게 됩니다. 심지어 팔라듐 중독으로 몸은 계속 악화가 되어 이 사실을 숨긴 채 CEO 자리를 포츠에게 넘겨줍니다. 또한, 공군 중령이자 국회에서 본인의 편을 들어준 로드 앞에서 흥청망청한 모습을 일부러 보여주어 그가 실망하게 만든 다음 본인을 대신해 슈트를 입게 만듭니다. 이렇게 워 머신이 탄생하게 됩니다. 나타샤는 쉴드 국장 닉 퓨리와 함께 몸이 악화한 토니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정체를 밝히고 팔라듐을 대체할 물질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토니를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아이언맨 x 워 머신 vs 위플래시
위기를 극복한 토니는 더 강해진 마크 6를 개발합니다. 한편 해머는 반코와 손을 잡은 덕분에 많은 슈트를 생산해내는 데 성공하고 사람들에게 이제 더 이상 아이언맨은 필요가 없다며 슈트들을 소개합니다. 이때 아이언맨이 등장하고 반코에 관해 묻는데 갑자기 슈트들과 워 머신이 공격을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반코가 해머에게 슈트들과 워 머신의 무기를 만들어 줄 때 해킹 시스템을 만들었던 겁니다. 블랙 위도우가 해머 회사에 잠입해 적들을 물리치며 해킹을 풀고 아이언맨과 워 머신은 힘을 합쳐 슈트들을 파괴합니다. 이때 위플래시는 더 업그레이드된 슈트를 입고 등장하여 그들을 공격합니다. 아이언맨과 워 머신은 합동 공격으로 위플래시를 쓰러트리고 결국 반코는 사망합니다.
쿠키 영상
필 콜슨 요원이 묠니르(토르가 쓰는 망치)를 발견하고 영화가 끝이 납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
아이언맨과 헐크 이후 2년 만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시리즈 영화가 나왔습니다. 뭐 지금은 일 년에 세 편씩 나오고 있지만, 초반에는 그렇지 못했었습니다. 아무튼, 재미로 보자면 헐크보다는 괜찮았지만, 아이언맨 1편보다는 살짝 못한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블랙 위도우를 보고 진짜 배우를 잘 캐스팅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쿠키 영상도 임팩트가 큽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느끼는 거지만 역시 아이언맨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여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68점입니다.
이상 영화 아이언맨2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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