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요약 및 리뷰

2018.04.25 개봉


<등장인물>

블랙 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스타로드, 가모라, 네뷸라, 로켓, 그루트, 드랙스, 맨티스


스파이더맨, 윈터솔져, 팔콘, 워 머신


스칼렛 위치, 비전, 닥터 스트레인지, 웡


오코예, 블랙 팬서, 슈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영화에 메인 빌런이자 진정한 주인공인 타노스입니다.




<줄거리>

타노스는 우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 인구의 절반을 없애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 전부터 타노스는 이미 파워 스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토르가 타고 있던 비행선이 타노스와 블랙 오더에게 공격을 당한 채 부숴져있으며 아스가르드 인들의 시체가 이곳저곳에 있습니다. 타노스의 목적은 바로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스페이스 스톤을 얻는 것이었습니다. 헐크가 타노스에게 패하자 헤임달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헐크를 지구로 보냅니다. 하지만 이후 헤임달과 로키는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하고 스페이스 스톤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사망: 로키, 헤임달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2

헐크,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타노스의 실체를 알게 되고 지구에 있는 인피니티 스톤을 지키기 위한 의논 중에 지구에 온 블랙 오더 에보니 모와 컬 옵시디언을 만나 싸우게 되고 도중에 스파이더맨까지 합세합니다. 지구에서의 전투 끝에 타임 스톤을 가지고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에보니 모에게 납치를 당하고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은 뒤따라가다 우주선에 타게 됩니다.


한편 비전과 스칼렛 위치는 마인드 스톤을 찾으러 온 블랙 오더 프록시마 미드나이트와 콜버스 글레이브에게 기습을 당합니다. 위기에 몰린 그때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팔콘의 등장으로 상황은 역전되지만 우주선이 나타나 그들을 데리고 가는 바람에 놓치고 맙니다.


한편, 우주에 있는 토르는 가디언즈 멤버들과 만나게 됩니다.


3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맨티스가 리얼리티 스톤을 찾으러 간 타노스를 막기 위해 출동합니다. 그러나 이미 타노스는 리얼리티 스톤을 손에 넣은 뒤였고 압도적인 힘에 패합니다. 타노스는 자신의 양녀인 가모라를 데리고 사라집니다.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4

닥터 스트레인지를 납치한 에보니 모는 타임 스톤을 얻기 위해 그를 고문하지만 이를 몰래 지켜보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이 우주선에 구멍을 내는 바람에 우주로 나와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 블랙 오더(에보니 모)


타노스는 가모라를 협박해 소울 스톤이 있는 위치를 알게 되고 보르미르로 향합니다.


5

목적지에 도착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를 만나게 됩니다.


보르미르에 도착한 타노스와 가모라는 그곳에서 레드 스컬을 만나게 됩니다.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바쳐야 한다는 레드 스컬의 말에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며 가모라를 절벽으로 떨어트리고 소울 스톤을 얻습니다.


*사망: 가모라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소울 스톤


6

토르는 로켓과 그루트와 함께 파괴된 묠니르를 대신해서 새로운 무기를 얻기 위해 니다벨리르에 도착하고 힘겹게 새로운 무기인 스톰브레이커를 얻게 됩니다.


7

캡틴 아메리카와 그의 일행은 비전을 마인드 스톤과 분리해 놓기 위해 와칸다로 오게 됩니다. 슈리가 비전과 마인드 스톤을 분리하는 작업을 하는 동안 남은 일행들이 와칸다로 쳐들어온 블랙 오더와 엄청나게 많은 수의 아웃라이더와 전투를 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밀리는 모습을 보이자 슈리와 비전의 곁을 지키던 스칼렛 위치도 전투에 참여하는데 그 틈을 노려 콜버스 글레이브가 슈리를 방해합니다.


전투가 한창 진행 중이던 그때 와칸다에 토르가 등장합니다.


8

타이탄에 도착한 타노스는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일행(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네뷸라)을 마주칩니다. 4개의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를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맨티스의 정신 조작 능력을 이용해 인피니티 건틀렛을 벗겨내려고 하는 순간 가모라의 죽음을 알게 된 스타로드가 분노하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결국 정신을 차린 타노스에게 박살 나고 아이언맨은 죽을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닥터 스트레인지가 타임 스톤을 넘겨주며 아이언맨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어리티 스톤, 소울 스톤, 타임 스톤


9

와칸다에서는 아직도 전투가 한창인 가운데 비전은 위기에 처합니다. 그때 헐크 버스터를 탄 브루스 배너가 나타나 컬 옵시디언을 처치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도 콜버스 글레이브를 상대하며 비전을 구해내고 전투를 벌이는데 뒤에서 비전이 콜버스 글레이브를 찔러 죽입니다. 프록시마 미드나이트는 블랙 위도우와 스칼렛 위치에 협공에 당합니다.


그때 타노스가 등장하고 와칸다에 있던 히어로들이 막아보려 했지만 무리입니다. 결국 스칼렛 위치는 고민 끝에 비전의 마인드 스톤을 파괴합니다. 그러나 타노스가 타임 스톤을 이용해 시간을 되돌렸고 마인드 스톤마저도 타노스의 손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비전은 사망합니다.


*사망: 비전, 블랙 오더 (컬 옵시디언, 콜버스 글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타노스: 파워 스톤, 스페이스 스톤, 리얼리티 스톤, 소울 스톤, 타임 스톤, 마인드 스톤


위기에 처한 그때 어디선가 토르가 등장하면서 타노스의 가슴에 스톰브레이커를 내리꽂습니다. 하지만 타노스를 끝장내지 못했고 큰 상처를 입은 타노스는 손가락을 튕겨 인구의 절반을 소멸시키고 사라집니다.


*소멸(지구): 블랙 팬서, 윈터 솔져, 스칼렛 위치, 비전, 팔콘, 그루트

*소멸(우주):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로드, 드랙스, 맨티스


10
태양을 바라보며 잔잔한 미소를 짓는 타노스의 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납니다.


<쿠키 영상>

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닉 퓨리는 사람들이 사라지며 주변이 쑥대밭이 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호출기를 꺼내 드는데 본인마저도 사라지고 맙니다. 떨어진 호출기에 캡틴 마블의 로고가 나옵니다.




<영화 리뷰>

드디어 마블 페이즈 3가 막바지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인피니티 워에서는 타노스가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번역 논란이 많았다는 것과 생각보다 블랙 오더가 약하게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 점을 제외한다면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심지어 개봉 전 예고편에서 가모라가 '그가 손가락 한 번만 튕기면 우주 절반이 날아가'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과장인 줄 알았던 대사대로 절반의 인구가 사라지는 결말은 정말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결말에 충격받은 사람은 아마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89점입니다.




어벤져스


어벤져스


2012.04.26 개봉


사건의 시작 / 로키의 등장


죽은 줄로만 알았던 토르 동생 로키는 치타 우리 종족들과 손을 잡고 치타 우리 셉터를 받습니다. 그리고 테서랙트를 연구하던 쉴드로 쳐들어가서 치타 우리 셉터를 이용해 호크아이와 셀빅 박사를 세뇌하고 손쉽게 테서랙트를 손에 넣어 사라집니다. 테서랙트를 이용하면 다른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을 쓸 수 있어 로키는 이를 이용해 치타 우리 종족과 함께 지구를 공격하려는 목적을 세웁니다.


한자리에 모인 영웅들 / 어벤져스


로키에게 테서랙트를 빼앗긴 쉴드 국장 닉 퓨리는 드디어 어벤져스 계획을 실행합니다. 오랜 잠에서 깨어난 미국의 영웅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 로저스, 돈 많고 능청스러운 히어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임무 중이던 쉴드 요원 '블랙 위도우' 나타샤, 분노하면 녹색 괴물로 변하는 '헐크' 브루스 배너 박사까지 쉴드로 오게 됩니다. 그때 로키가 또다시 지구에 나타나 말썽을 부리는 덕에 캡틴과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가 출동해 그를 잡고 이동하는데 하늘에서 천둥의 신 '토르'가 등장합니다. 아이언맨과 토르가 잠깐의 대결을 펼쳤으나 캡틴이 나타나 제지합니다. 토르까지 쉴드에 합류하면서 주요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나 급하게 뭉친 탓인지 서로 다투기 시작하고 그러다 너무나도 비밀스러운 쉴드에 의문을 품게 됩니다. 쉴드 국장 '닉 퓨리'가 등장해 그들에게 어벤져스를 만든 이유를 설명하는데 그때 세뇌당한 '호크아이'가 적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을 공격합니다. 그로 인해 브루스는 흥분을 참지 못하고 헐크로 변해 동료들을 공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토르와 대결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그틈에 블랙 위도우는 호크아이와 싸워 그를 원상태로 되돌려놓습니다. 로키는 토르를 함정에 빠트려 그를 멤버들과 떨어트려 놓는데 그를 구하려던 쉴드 요원 콜슨은 로키에게 당해 사망합니다. 헐크도 어디론가 추락하며 그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지구를 위해 싸우는 어벤져스 / 로키, 치타 우리와의 대결


스타크, 로저스, 나타샤는 콜슨의 죽음과 흩어진 동료들을 보고 왜 어벤져스가 만들어졌는지 뼛속 깊이 느끼게 됩니다. 각자 다른 곳으로 흩어지게 된 배너와 토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로키는 스타크 건물로 가서 테서랙트와 세뇌한 셀빅 박사를 이용해 포탈을 열려고 하는데 토니가 이를 막아섭니다. 그런데도 로키는 포탈을 여는 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나온 치타 우리가 지구를 파괴합니다. 어디선가 토르가 나타나 로키를 설득하려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거대한 생명체를 쓰러트리며 마지막으로 등장한 헐크를 포함해 어벤져스는 한 자리에 다시 모이게 되고 로키, 치타 우리와 전쟁을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대결 중 로키는 호크아이가 쏜 화살을 멋지게 손으로 잡아내는가 싶었으나 이내 폭발하고 헐크가 로키 앞에 등장해 그를 잡고 이리저리 내동댕이쳐버립니다. 로키를 막았으나 끊임없이 나오는 치타 우리 때문에 대결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겁을 먹은 정부는 뉴욕에 핵을 발사합니다. 블랙 위도우는 스타크 건물에 올라가 정신을 되찾은 셀빅 박사에게 포탈을 닫으려면 떨어져 있는 치타 우리 셉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이야길 듣습니다. 포탈이 닫히는 중 아이언맨이 뉴욕에 날라오던 핵 미사일을 잡고 포탈 안으로 함께 들어갑니다. 그 안에서 핵이 터져 치타 우리는 전멸하고 싸움은 끝이 나지만 어벤져스는 닫혀가는 포탈을 바라봅니다. 그러던 그때 포탈이 닫이기 직전 아이언맨이 정신을 잃고 추락하면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헐크는 떨어지던 아이언맨을 낚아채 바닥에 눕히고 뒤이어 헐크의 소리에 놀란 토니가 깨어납니다.


토르는 죄를 지은 로키와 테서랙트를 가지고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고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각자의 생활로 돌아가 영웅이 된 삶을 누립니다.


쿠키 영상


1. 타노스가 등장합니다.

2. 치타 우리와 대결 이후 엉망이 된 가게 안에 모여 한마디도 하지 않고 슈와마를 먹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모습이 나옵니다.


- 개인적인 영화 리뷰 -

드디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편이 끝났습니다. 아이언맨, 캡틴, 토르의 단독 영화가 먼저 나옴으로써 그들이 어떻게 이런 힘을 얻게 되었는지 굳이 이 영화에서 설명하지 않아도 됐고 이미 팬층도 만들어지고 난 이후 나온 영화였기에 이렇게 성공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블은 영웅들이 한꺼번에 다 같이 모인 영화더라도 각자 캐릭터들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영화를 보는 데 집중 할 수 있었고 또한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블 특유의 유머도 지금까지 좋게 보고 있고 전 편인 영화 퍼스트 어벤져에서 나온 테서랙트와 토르: 천둥의 신에서 나온 로키를 이렇게 비중이 높게 활용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마블은 여러 장점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영화이며 대부분의 장점이 어벤져스에 들어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언맨 1편이 마블의 시작이라면 어벤져스 1편은 확실히 자리를 잡게 해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88점입니다.


이상 영화 어벤져스 리뷰였습니다.



아이언맨


아이언맨


2008.04.30 개봉


토니 스타크


토니 스타크는 군수산업 회사의 CEO이자 억만장자입니다. 그는 카지노에서 도박하거나 처음 보는 여자 기자와 원나잇을 할 만큼 방탕한 생활을 하고 지냅니다. 어느 날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공군기지에 신무기를 소개해 주러 갔다가 모든 일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테러리스트들에게 공격을 당하게 됩니다. 테러리스트들은 토니에게 무기를 만들라고 협박을 하고 이때를 기회로 여겨 자신보다 먼저 납치를 당했던 인센이라는 남성과 함께 이곳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듭니다. 그렇게 마크 1이 완성되고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중 인센이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토니는 마크 1을 이용해 테러리스트들을 죽이며 그곳을 폭발시키고 빠져나옵니다.


아이언맨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 산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렇게 무기개발을 중지한 토니는 마크 1보다 업그레이드된 마크 2를 만들고 여러 가지 테스트를 해가며 부족한 점들을 더 강화해 마크 3를 만드는 데까지 성공합니다. 그동안 아프가니스탄에서는 테러리스트들의 리더였던 라자가 가까스로 살아남았으며 부서진 마크 1을 이용하려 합니다. 테러리스트들은 스타크 회사제품 무기를 가지고 테러를 일으키고 이 사실을 기사로 접한 토니는 마크 3를 입고 날아가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고 무기를 부숩니다. 그러다 아군들에게 오해를 받고 공격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하고 결국 친구이자 공군 중령 제임스 로드에게 정체가 발각 됩니다.


아이언 몽거 (오베디아)


한편 테러리스트들에게 몰래 무기를 공급해주던 사람은 스타크 회사의 부회장인 오베디아였으며 그는 라자를 만나 마크 1의 존재를 알게 되고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하면서 마크 1을 빼앗습니다. 스타크 회사의 비서인 페퍼는 토니의 부탁을 받고 오베디아의 컴퓨터에서 무기 거래 내역 정보를 찾던 중 토니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잡힌 일이 오베디아가 꾸민 짓이라는걸 알게 됩니다. 오베디아는 마크 1을 참고해 아이언 몽거를 만들지만, 에너지원인 아크 리액터가 없기에 작동되지 않았고 이후 토니를 기습하고 가슴에 달린 아크 리액터를 뽑아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이언 몽거가 완성이 됩니다. 토니는 다행히 구형 아크 리액터가 남아있던 덕분에 몸에 장착시켜 위기에서 빠져나옵니다.


아이언맨 vs 아이언 몽거


정신을 차린 토니는 마크 3를 입고 아이언 몽거를 저지하러 갑니다. 둘의 최후 대결이 펼쳐지지만, 토니의 구형 에너지원 덕분에 약간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때 뭔가를 떠올리며 아이언 몽거와 함께 계속해서 공중 끝까지 날아오릅니다. 토니는 마크 3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여러 테스트를 했고 그때 공중에서 발생했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지만, 아이언 몽거는 그렇지 못했기에 결국 하늘 높이 오르던 중 얼어버립니다. 이때 아이언맨도 에너지가 다 되는 바람에 둘 다 추락을 하게 되는데 아이언 몽거는 죽지 않고 아이언맨을 공격합니다. 토니가 패할 위기에 처하자 페퍼에게 아크 리액터를 폭주시키라 지시합니다. 그로 인해 에너지가 폭주하고 고장으로 인해 몸체를 개봉해 있던 오베디아는 정통으로 맞아 사망합니다.


쿠키 영상


모든 일이 끝나고 토니는 기자회견장에서 본인이 아이언맨임을 전 세계에 밝히면서 영화가 끝이 나고 이후 쿠키 영상이 나옵니다. 쉴드 국장 닉 퓨리가 등장하고 토니를 향해 히어로가 자네 혼자일 거 같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어벤져스에 대해 같이 상의하자고 말을 하면서 끝이 납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

지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있기까지는 마블 영화의 시작점인 아이언맨이 첫 시작을 잘 끊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됩니다. 마블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은 2008년 처음 영화가 개봉하고 단지 또 새로운 히어로 영화가 나왔구나 하고 봤을 테지만 지금은 그 어떤 히어로보다 더 인기가 많다는 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었습니다. 당연히 첫 영화부터 성공할 수 있게 된 계기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또 마블이 대단한 게 쿠키 영상을 기가 막히게 활용한다는 겁니다. 저는 어벤져스 1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영화들이 모두 하나의 큰 시리즈였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작품들이 있나 알아보게 되었고 인크레더블 헐크, 퍼스트 어벤져, 토르 등 때마침 이미 다 봐왔던 작품들이었기 때문에 맘 편히 어벤져스를 봤었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마블에 팬이 되었고 알면 알수록 마블 영화는 더 빠지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아이언맨에서는 토니 스타크의 성격과 만들게 된 계기등을 잘 나타냈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개봉한 마블 영화들과의 연관성을 볼 때 진짜 스토리의 짜임새가 좋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평점은 100점 만점에 76점입니다.


이상 영화 아이언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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