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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 드라마 밤 9시 방송


6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정오가 쏜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여자가 임산부임이 밝혀집니다.


정오의 사수인 강남일 경사가 뒤늦게 와서 사태 파악을 하고 119요청을 합니다.


아이를 방치했던 아이엄마는 상수가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선 아이를 아동보호 전문 기관에 보내기로 합니다. 그 동영상에는 엄마가 쓰러져 있을때 잠깐 아이가 시설에 가 있는 동안의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그때 아이의 웃는 모습을 다시 한번 보고싶다고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상수는 어렸을 때 본인이 방치가 되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엄마의 이런 결정을 더욱 뿌듯해 합니다.


한편 안장미 경감은 불법 성매매 업소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정오의 테이저건을 맞고 쓰러진 임산부는 의식불명에다 뱃속의 아이마저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까지 오고 맙니다. 이 일로 인해 홍일 지구대 1팀은 난리가 납니다. 심지어는 팔을 쏘려다 빗맞추어 어깨를 쏜 점, 미리 사전경고를 하지 않고 쏜 점으로 인해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정오도 꽤 많이 충격을 먹었나 봅니다.


정오는 상수에게 메뉴얼대로 팔을 쏘려다 어깨를 빗맞춘것이 아니라 그 순간 그냥 반사적으로 아무렇게나 쏜것이라고 솔직히 말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양촌은 정오와 대화를 합니다.


양촌 "너는 어떨결이 아니라. 경찰의 사명감과 함께 메뉴얼대로 정확히 테이저건을 여자의 팔근육을 겨냥해 쏜거야. 어깨는 빗겨맞은거고 니 잘못은 없는거지."


정오 "거짓말이잖아요. 그건."


양촌 "결과는 거짓말이 아니지. 가끔은 진실보다 사실이 더 중요해"


정오 "전 아무래도 좋은 경찰이 될 자격이..."


양촌 "좋은 경찰이 뭔데? 난 솔직히 아직도 좋은 경찰이 뭔지 모르겠다. 다만 심오하게도 좋은경찰이 될 자격에 대한 생각을, 질문을 하는 니가 이 지구대에서 좀 더 크길 바래."


정오와 상수는 병원으로 직접 찾아가게 되고 아이엄마와 뱃속의 아기가 무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경찰 동료들도 정오를 위해 이런저런 노력을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정오를 보는 명호의 눈빛이 심상치 않고 상수는 못마땅해 합니다.


그렇게 드디어 남일과 정오의 감찰날이 다가오고 남일은 자신에게는 책임져야할 가족이 있다며 여자인 너와 틀리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감찰실로 들어가고 정오는 감찰을 받는 중 양촌과의 대화를 생각합니다. 결국 양촌의 말대로 감찰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양촌은 결국 장미와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련을 보입니다.


정오는 이번일을 계기로 사격연습을 열심히 하게 되고 상수도 옆에서 같이 연습을 합니다.


혜리는 삼보 주임에게 주차 연습 하는법을 배우다가 결국 짜증을 냅니다. 혜리는 여전히 늙은 사수가 싫고 안전한 근무보다는 살인사건 같이 큰 사건을 맡아 하고 싶어 합니다.


삼보 주임은 쉼터에 가서 본인을 기억하지 못했던 이한순 할머니가 치매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지난번 일을 이해하게 됩니다.


홍일 지구대에서 또다른 사건이 접수가 됩니다. 학교에서 한 학생이 옥상에 올라가 자살시도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양촌과 상수가 맡게 됩니다.


다른 경찰들도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는 문자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합니다. 하지만 그 주변 일대에 주민들은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전화도 꺼져있어서 답답해 합니다.


그러다 문득 기한솔 대장은 그 주변에 이한순 할머니가 살고 있다는걸 생각하고 삼보 주임도 쉼터에서 이한순 할머니가 청소제를 가져갔다는것과 20년전 락스를 먹게 된 일을 떠올립니다.


다급히 이한순 할머니가 사는 곳을 가게 되는데..


이미 사건이 벌어지고 난 이후입니다. 딸이 죽기 직전 '우리 엄마는 살려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냈었네요. 이한순 할머니를 알고 지내던 삼보 주임과 한솔 대장은 꽤 큰 충격을 먹었습니다.


상수와 양촌은 멋진 콤비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학생의 자살을 막는데 성공합니다. 양촌은 상수에게 니가 사람을 살렸다는 말을 해주고 상수는 뿌듯해합니다.


그리고 지구대에 가서 무용담을 들려줍니다. 학생의 자살 이유는 극심한 공황장애였고 그런걸로 자살 시도를 하냐는 말에 상수와 정오는 발끈합니다. 참고로 정오의 엄마가 공황장애에 걸려 있습니다. 정오는 그런 상수를 은근히 고마워 하게 됩니다.


정오는 경찰일이 무서우면 일을 그만두라고 말한 엄마와 싸웠었는데 마침 이 일을 계기로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합니다.


정오 엄마 "어떤 엄마가 딸이 일을 하면서 무섭다고 하는데 그일을 돈 때문에 계속 하라 그러니? 힘들면 참으라고나 하지, 무서운 일을 어떻게 하라고 그래."


이후 정오는 순찰차 안에서 남일에게 테이저건을 맞은 아이엄마가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 듣습니다. 잘못하면 사람을 헤칠 뻔 한걸 막아준것과 원래 이번 아기를 지울까도 고민했었는데 이번일로 애정이 생겨 그냥 키우기로 맘을 먹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전합니다.


그리고 남일은 지난 감찰 당일날 있었던 일에 대해 사과를 합니다.


정오 "저도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에요. 내 인생은 물론 공황장애를 앓는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하는."


정오는 우연히 성매매 사건 cctv에 찍힌 남자를 보게 되고 따라가는데 차안에서 다른 남자에게 맞고 있는걸 목격하고 호루라기를 붑니다.


상수와 양촌은 패싸움을 한 학생들을 조사하던 중에 한 학생이 도망을 가게됩니다. 상수는 가지말라는 양촌의 말을 무시하고 학생의 뒤를 쫒습니다.


그러다 그 학생이 휘두른 칼에 얼굴을 맞게 되고 6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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